인디에프(대표 김웅기)의 여성복 「조이너스」가 부천점 매장을 리뉴얼한 후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조이너스」는 메가 브랜드 육성을 위한 중장기 투자의 일환으로 유통환경 개선을 위해 중심 상권으로의 이동과 매장 규모 확대, SI 리뉴얼 등을 진행해 왔다. 5월 20일 송파점을 시작으로 속초, 강릉, 제천, 대구 범어, 해운대 점 등 현재까지 15개 매장의 리뉴얼을 마쳤다.
지난 7월 새단장 오픈한 부천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반응은 ‘확실히 새로워졌다’ 며 긍정적이다. 심플·센스·디테일을 메인 콘셉트로 화이트와 우드 컬러를 사용해 연출한 세련된 SI는 단연 같은 라인에 위치한 가두 매장 중 단연 돋보인다. 상품은 컬러 및 아이템별로 크로스 코디가 가능하게 VMD를 구성해 최근 믹스앤 매치 트렌드를 충실히 지켰다.
무엇보다 상품이 좋아졌다는 평이다. 상품 스타일이 젋어진 데다 윤은혜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브랜드 이미지까지 업그레이드됐다는 평이다. 게다가 주요 소비층인 3545 세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피팅감을 잘 살렸다.
안명심 부첨점 매니저는 “BI, SI가 리뉴얼 되어 매장 분위기가 좋아져도 결국은 상품력”이라며 “요즘 고객들은 정보와 트렌드를 읽는 능력이 탁월해 상품이나 가격에 민감하다. 퀄리티나 디자인 경쟁력에서 밀리면 고객들은 바로 다른 매장을 찾는데 영한 스타일이 피팅감까지 딱 맞아 떨어지니 응대하는 나 역시도 기분이 좋다”며 달라진 「조이너스」를 반겼다.
국내는 물론 해외 대형 SPA 브랜드들까지 가두 상권에 등장하면서 트렌드 민감도는 더욱 높아졌고 소비자들은 더욱 철저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브랜드 노화가 가속화되자 새롭게 리뉴얼 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우선 정장과 캐주얼을 확실히 이원화해 전통적으로 강했던 정장 상품은 물론 캐주얼 라이징 트렌드까지 잡았다.
이를 위해 여성스런 스타일의 캐주얼 라인 ‘보야지’를 선보이고 예복용 아이템을 늘렸다. 스타일도 ‘룩스 영’에 초점을 맞춰 컬러는 화려해지고 디테일은 심플하면서 세련되게 풀었다. 특히 잡화 라인을 새롭게 선보여 토털 브랜드로의 성장을 노리고 있다. 실 구매층인 40대를 메인 타깃으로 편안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 가격은 10~20만원대가 중심을 이룬다
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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