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엠」 매출이 지속적으로 신장하고 있다.
「로엠」은 올 상반기 전년 대비 35% 증가한 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어 9월과 10월에도 전년 대비 70%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점 평균 매출이 350만원을 넘었다. 특히 명동점, 신촌점, 동성로점, 코엑스점, 송파점, 원주점 등은 하루 평균 매출이 1000만원 이상으로 한달에 1억5천만원에서 2억원 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브랜드는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 최근 코엑스, 건대, 노량진, 원주, 미아 등 핵심 상권에 매장을 오픈했다. 신규 오픈 매장은 오픈하자 마자 모두 상권내 상위권에 랭크되며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로엠」의 매출 신장은 철저한 현장 중심의 영업을 하는 데 있다. 「로엠」은 숍 컨설턴트들이 일주일에 4일은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숍 컨설던트들은 현장 근무를 통해 매장의 컨디션을 파악하고 매출 부진 원인과 객단가율, 재구매율, 외부 환경을 분석해 매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같은 피드백으로 지난해 부실 매장을 월 평균 매출 1억원 대 이상으로 만들었다.
이 브랜드는 주 1회 상품 평가로 월별 전략 상품과 주력 상품을 선정한다. 또 2주 단위로 VMD를 교체해 항상 신선한 매장을 유지한다.
정수정 브랜드장은 “「로엠」의 매출 신장은 지난 2004년부터 전개한 브랜드 가치 혁신 작업의 결과다.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상품을 늘려 브랜드 컨셉트를 명확히 했으며, 핵심상권 매장 오픈으로 타킷인 10대 후반~20대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매출 목표인 7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지속적인 점포 재정비와 상품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내년에는 점 평균 매출 6000만원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엠」은 현재 14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TV CF를 시작으로 영 캐주얼 리딩 브랜드로의 장기적인 브랜딩 전략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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