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들과 ‘친구’가 되는 방법을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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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0 오후 1:35:38

2004년 「도크」의 2호점으로 태어난 은행동 「도크」는 고객과 ‘친구’가 되는 비법을 알고 있다. 7차례에 걸쳐 스타 팬 사인회를 열었고 매장에서 혹은 전화로 고객과의 수다는 기본이다. 방문 고객에 건네는 첫 마디는 “식사하셨어요?”, “날씨가 추워졌어요.” 등의 일상 다반사로 수다를 시작한다. 이 매장의 신세웅 사장은 “ ‘뭐 찾으세요?’라는 질문을 절대 하지 말라고 합니다. 손님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본다면, 그런 부담스런 질문은 할 수 없겠죠?” 고객과의 본격적인 수다는 전화 통화다. 상품 구입 3일 후, 일주일 후, 보름 후 3차례에 걸린 통화 끝에 결국 친구가 되어버린다고. “3일 후에는 상품의 구매가 만족스러웠는지, 어떻게 코디하고 있는지 등 상품에 관한 얘기를 주로 나누고, 일주일 후엔 상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보름 후엔 신상품 소개와 매장 내의 이벤트를 알립니다. 혹은 식사를 함께하는 경우도 있어요.” 신 사장은 매니저에게 일 주일에 한 번씩 몇 명의 고객들을 초대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권장한다. 신 사장은 다가올 12월에 야심찬 계획하고 있다. VIP 고객 500여명을 초대해 클럽 파티를 열 예정이다. “은행동 내에 있는 바(Bar)를 빌려 「도크」패션쇼를 열고 고객들끼리 정보 공유나 친근감이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이를 통해 매장의 잦은 방문을 유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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