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버’, MZ 남성에게 제대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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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남성만을 위한 영 플레이어

2019-12-27 오전 9:54:28


브랜디(대표 서정민)에서 운영하는 남성 전용 쇼핑앱 ‘하이버’가 올해 남다른 성장세로 브랜드들의 입점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하이버는 MZ세대 남성 고객들을 위한 뷰티 및 패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이와 관련해 다양한 이벤트 및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재 하이버에 입점해 있는 브랜드는 철저하게 1020대 남성 고객들의 시선에 맞춰져 있다. 인기 브랜드로는 ‘바이스트’ ‘디폴트’ ‘에인트’ ‘위드박스’ 등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트리트 감성이 충만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제도권 브랜드 및 럭셔리 브랜드까지 섭렵하면서 2030대 남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GD X 나이키’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를 정가에 구매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


◇ 숫자가 말해주는 하이버 성장세


성장세는 숫자로도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정식 출시한 2018년 11월과 비교하면 일평균 거래액이 272배로 크게 뛰었다. 월평균 거래액은 150%씩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건, 입점 셀러 1000개를 돌파하며 그동안 MZ세대 남성 타겟을 잡고 싶던 브랜드와 소비자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는 플랫폼임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목표로 설정한 누적거래액 500억원을 달성, 2020년은 3배 증가한 거래액 1500억원을 목표로 한다.


◇ MZ세대가 원하는 아이템만 쏙쏙 골랐다


하이버의 또 다른 인기 요인은 바로 소비자 니즈를 겨냥한 이벤트 기획에 있다. 고가의 하이엔드 및 럭셔리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 행사를 매달 진행해 20대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패션 아이콘 GD와 ‘나이키’의 협업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로 이슈를 만들었다. ‘GD X 나이키’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는 한정판 상품으로 생산해 18배 가량 폭등한 가격에 재판매되는 붐을 일으키고 있다. 하이버는 이 아이템을 50여개 확보해 정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100% MZ 남성을 위한 쇼핑환경을 제공한 전략이 제대로 먹혔다. 그만큼 남성도 패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고 니즈만 만족시킬 수 있다면 재구매도 활발하게 발생한다”고 말했다.


조민수 하이버팀 팀장은 “하이버는 앞으로도 남성 이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기 위해 기존 커머스들이 시도하지 않은 것들을 찾아 도전하는 영 플레이어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브랜드 간 협업이 활발해지고, 하이엔드 상품의 구매 연령층이 낮아진 시장 변화를 미리 파악해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버는 매월 소비자 니즈를 겨냥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하이버의 하이엔드 제품군은 20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다


서재필 기자
sjp@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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