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가 큐레이션 해준다! 신개념 쇼핑 플랫폼 ‘네오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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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활용한 큐레이션 기능 도입…인플루언서 통한 글로벌시장 진출이 목표

2017-03-29 오후 6:35:06





쇼핑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큐레이션 기능을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접목시킨 쇼핑 플랫폼 ‘네오니즘’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1일 웹사이트를 오픈한 ‘네오니즘’은 신진 디자이너, 홀세일 브랜드 등 상품력을 갖추고 있지만 마케팅 노하우가 부족한 이들을 위해 론칭한 인큐베이팅 플랫폼이다. ‘네오니즘’의 가장 큰 기능은 큐레이션으로, 해시태그(#)로 상품을 분류하고 검색할 수 있어 기존에 카테고리로 분류되던 쇼핑방식을 개인의 취향에 알맞게 분류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네오니즘’에는 ‘샐러드볼’, ‘크레스에딤’, ‘칼하트’, ‘은주고’, ‘데일리미러’ 등 5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특히 ‘네오니즘’은 인플루언서 큐레이션 기능을 추가,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파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내에서 해시태그로 인플루언서 개별 큐레이션 페이지를 볼 수 있으며, 인플루언서는 팔로우 수가 높은 개인 SNS에도 생생한 상품 후기를 올린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인플루언서를 통한 SNS 노출량을 확보하면서 생생한 후기 형식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네오니즘’은 신진 디자이너를 위한 상품 크라우드 펀딩 방식도 도입한다. 매주 월요일 아침에 상품을 소개하는 ‘디자이너스’는 목표 수량 달성 시 생산 자금을 선지급 받아 제작에 들어가는 방식으로, 생산 자금 확보나 재고에 부담을 느끼는 신진 디자이너들을 위해 마련됐다. 디자이너스에선 ‘네오니즘’에서만 선보이는 한정 상품을 기획할 수 있어 상품의 희소성과 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 역시 활용이 가능하다.

‘네오니즘’을 기획하고 운영중인 채명진 대표는 해외에서 고등학교 재학 중인 시절부터 일찍이 벤처에 뛰어들어 비즈니스 감각을 키워왔다. 맛집 추천 어플 ‘망고플레이트’의 창립멤버이기도 하며, 최근에는 중국 샤먼에 3만3000㎡(1만평) 규모로 들어서는 쇼핑몰 내 한국 콘텐츠 구성도 담당하고 있다.

채 대표는 “평소 문화와 IT를 접목시키는 것에 관심이 많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지난해 11월부터 ‘네오니즘’을 기획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반응형 웹사이트를 오픈해 해시태그 기반의 데이터들을 쌓고 있으며, 4월 말 모바일 앱 오픈과 동시에 인플루언서 큐레이션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는 중국, 동남아, 미국 등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미 중국시장에서는 파트너사인 화신오락공사와 협력해 파급력이 높은 인플루언서들을 확보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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