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편집숍 콘텐츠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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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허니비즈, 롯데마트-엔플러스, 홈플러스-밀스튜디오

2016-01-21 오후 4:48:25


이마트 편집숍 ‘허니비즈’


대형마트 시장에서 편집숍 바람이 불고 있다. 지금까지 쇼핑몰과 백화점의 주요 MD로 활용되던 편집숍 콘텐츠가 대형마트에도 진입해 올해 그 영역이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이마트는 지난 해 세 개의 편집숍을 론칭한 데 이어, 올해는 더욱 확장해 이마트 고객에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여성 편집숍 ‘허니비즈’는 2015년 6월 론칭하고 성공적인 전개를 보여 2015년 12월 8개까지 매장을 늘렸다. 올해도 15~16개의 매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성인과 아동 의류 편집숍인 ‘투앤탑’은 2015년 9월 오픈하고 현재 4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성인 의류는 사입해 구성했고, 아동 의류는 ‘미키미니’ 브랜드 상품으로 구성했다. 각각 구성비는 50:50이다. 올해 4~5개의 매장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남성 편집숍 ‘우노라운지’는 2015년 9월 첫 매장을 열고, 현재는 4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데 올해 는 4~5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디자인프로젝트’라는 패션 영역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편집숍 개발을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의류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편집숍도 구상 중에 있다. 또한 성남과 대전에 위치한 스타일마켓 지점을 리뉴얼해 편집숍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엔플러스’와 패션 잡화 액세서리 편집숍 ‘잇 스트리트’를 2015년 5월과 3월에 각각 문을 열면서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엔플러스’는 잠실 월드점에 첫 문을 열었다. 동대문?남대문 생산 업체들이 직접 참여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여성, 남성, 아동 의류, 잡화 등 브랜드 구분없이 구성해 다양성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잇 스트리트'(It, Street)는 인천 계양점에서 출발했다.

‘엔플러스’는 여성, 캐주얼 관련 신상품 입고 주기를 3개월에서 2주로 줄였다. 각종 인기 브랜드를 병행 수입해 팔기도 한다. 이처럼 다양한 의류 잡화 상품들을 브랜드와 상품 구분 없이 '테마별'로 나눠 제품이 아닌 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출의 경우 엔플러스는 2015년 6∼8월 매출이 이전 같은 공간에 있던 의류 브랜드 6개 매출보다 13% 증가하는 양호한 출발을 보였다. 올해 ‘엔플러스’와 ‘잇 스트리트’의 투자는 계속될 방침이다. 매장을 늘리고, 상품과 마케팅에도 투자해 매출을 안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도 지난해 ‘르퀸’ 매장을 ‘밀스튜디오’로 전체를 개편하는 등 편집숍 MD를 확대했다.

또한 대형마트 중 아동 매출이 가장 높아 글로벌 유아용품 편집숍 ‘마더케어’와 손잡고 유통 확장에 나서고 있다. 2015년 말까지 5개 매장을 오픈했고, 올해도 매장을 늘릴 방침이다.


롯데마트 편집숍 ‘엔플러스’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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