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국내 디자이너의 중국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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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프리미엄 쇼룸 입점 및 CHIC 영블러드 참가 지원

2015-08-20 오후 2:32:03



중국 패션 리테일러 ‘가로수’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중국시장 판로 개척을 돕는다. 사진은 중국 상하이 ‘가로수’ 쇼룸

중국 패션 리테일러 브랜드 ‘가로수’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상생협력에 나섰다. 중국 시장 진출을 꿈꾸지만 현지 네트워크와 경험 부족으로 쉽사리 도전하지 못하고 있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을 위해 상하이 쇼룸에 컬렉션을 전시하고 패션 박람회 CHIC 영블러드 참가 지원을 하는 등 지원사격에 나선 것.

‘가로수’는 트렌디한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빠르게 공급하는 브랜드다. 중국과 동남아에 탄탄한 소싱 기반을 갖춘 이 브랜드는 2주 내에 반품이 가능하고 출고 30일이 넘으면 판매하지 않는 원칙을 바탕으로 콘텐츠의 신선함을 유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3년 중국 상하이 도매시장인 치프로에서 20㎡ 남짓한 매장으로 출발했던 ‘가로수’는 지난해 1000㎡ 규모로 매장을 확대하는 한편 40여 개 대리점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급성장을 거듭해왔다.

이런 ‘가로수’는 지난달 상하이에 쇼룸을 오픈하며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1000㎡ 규모의 쇼룸에는 미국과 한국 디자이너 및 홀세일 브랜드, 그리고 중국 내 시장경쟁력이 높은 브랜드까지 2500~3000여 개의 다양한 샘플로 채워졌다.

박상권 ‘가로수’ 대표는 “최근 신창타이(뉴노멀)시대로 접어들면서 중국 패션기업들이 소비자들 입맛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유럽이나 한국 패션을 동시에 접하고 있는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디자인 쇼룸’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가로수’는 한 발 더 나아가 내달 한국 홀세일 브랜드로 구성된 ‘프리미엄 브랜드 쇼룸’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명확한 아이덴티티를 갖춘 한국 홀세일 브랜드를 통해 앞서 가는 패션을 추구하는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는 방침이다.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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