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硏, 실질 성과 위한 수주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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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XCliam과 손잡고 모드상하이 전시 및 패션쇼 성료

2019-10-25 오전 11:45:27


모드상하이 내 전시장 전경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이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실질적인 해외수주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패션연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육성 사업인 디그라운드의 해외마케팅을 위해 중국의 대표적인 트레이드쇼인 모드상하이(Mode Shanghai)에 ‘디모먼트(D'moment)’ ‘블리다(VLEEDA)’ ‘센추리클로(CENTURY CLO)’ ‘쏘리투머치러브(Sorry TooMuch Love)’ ‘아레나발쌈(aRena baLssam)’ ‘에스투제이(S2J)’ ‘오후3시(OHWHO3)’ ‘파슬리(PARSLEY)’ ‘프롬에스(From`S)’ ‘하수오(HASUO)’ 등 10개 브랜드를 편집숍 형태로 구성한 ‘디그라운드 쇼룸’을 참가시켰다.


특히 패션연은 이번 행사를 실질적인 성과가 이뤄지는 수주회로 만들기 위해 현지 세일즈랩인 엑스클레임(XCliam) 쇼룸과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했다. 엑스클레임은 상하이 현지에 대형 쇼룸을 운영하는 세일즈랩으로서 중국 주요 도시 유력 리테일러와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품질이 검증된 현지 생산기업과 연계를 통해 공급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세일즈랩으로 인정받고 있다.


추경식 엑스클레임 대표는 “최근 중국 내 디자이너 감성의 유니크한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했고, 이러한 수요에 대응한 온오프 편집숍이 크게 늘어났다. 리테일러들의 수주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공급가격 경쟁력과 안정적인 품질관리가 중요한데, 한국 등 해외생산으로는 한계가 있다. 한국 디자이너의 디자인을 중국 현지 생산으로 실질적인 수주량을 확대하고, 이익을 나누는 방식이 최근 중국 홀세일 수주회 일반적인 방식”이라고 언급했다.


패션연과 엑스클레임은 이번 전시회 기간중 80여건의 수주 상담을 진행했으며, 10월말까지 후속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수주량을 최종 집계할 계획이다.


엑스클레임 쇼룸에서 개최한 패션쇼 전경

◇ ‘디모먼트’ ‘센추리클로’ ‘블리다’ 화려한 패션쇼 
트레이드쇼가 진행되는 가운데 와이탄에 위치한 엑스클레임 쇼룸에서는 참가 브랜드 홍보를 위한 화려한 패션쇼가 펼쳐졌다. 패션쇼에는 ‘디모먼트(D'moment)’ ‘아레나발쌈(aRena baLssam)’ ‘센추리클로(CENTURYCLO)’ ‘블리다(VLEEDA)’ 등 4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수주회에 참가한 광저우 ‘Sun in Sky’ 셩쯔 대표는 “한국 디자이너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다만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해 아쉬웠다”며 “엑스클레임을 통해 한국 디자이너를 만나게 돼 편리하다. 특히 현지 소싱으로 공급 일정과 가격 모두 만족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국 디자이너도 기대치가 높았다. 박연미 ‘디모먼트’ 대표는 “지난 10년간 유럽과 중국 트레이드쇼에 적지않게 참가했다. 그러나 디자이너 혼자서 해외 바이어까지 관리하는데 한계가 많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자이너와 세일즈랩의 역할이 명확해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이 시스템이 안정된다면 앞으로 기획에만 집중할 수 있어 시너지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세정 ‘아레나발쌈’ 대표는 “패션쇼를 통해 브랜드의 강점을 현지 바이어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었다. 디자이너 브랜드는 이미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현지 세일즈랩을 통해 일관된 이미지와 콘셉을 전달함으로써 단계적 성장을 꾀할 것”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는 지역 패션업계의 중국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지난 9월 오픈한 ‘성화성’ 한국관 내 ‘K-패션 디자이너 대구관’ 입점을 지원하는 등 지역 패션업계의 중국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패션쇼에 참가한 이세정 디자이너, 박연미 디자이너, 추경식 엑스클레임 대표(우측부터)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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