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수조, 패션소재 DB 구축 마케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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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텍스타일 상하이’ 공동관 참가

2015-10-08 오후 3:07:27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민은기)은 국내 직물 수출 기업들과 공동으로 패션소재 DB를 구축해 온라인 거래 활성화에 나선다. 또 10월 13~15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에도 공동관을 구성 참가하는 등 오프라인 마케팅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수한 국내 패션소재 기업 34개로 공동관 형태로 참가하게 된다.


섬유수출입조합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섬유기업 공급망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Tex-Navi 시스템’ 구축이다. 이는 품목별 섬유기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검색 서비스로 국내 3000개 기업의 1만개 품목을 중심으로 데이터 뱅크를 구축하고 수출 유망 품목별 생산 체인을 구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섬유기업의 개방형 웹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수요 기업과의 실시간 거래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판매를 확대하고 제조 기반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 주관하고 대구 다이텍연구원, 섬유 전문 IT 솔루션 기업인 아이씨엔아이티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키로 했다. 이에 조합은 올해 초 글로벌섬유마케팅지원센터를 신설하고 글로벌공급망구축팀을 구성했다. 우선 국내 직물 업체를 지역별, 품목별로 구분해 온라인 DB를 구축하고 바이어들이 접촉하기 편하도록 정리할 예정이다. 


민은기 이사장은 “국내 직물 산업을 살리려면 국내외 유망 전시회에 참가해 충분히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최소 200개 정도의 강소기업이 만들어져야 한다.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는 길만이 패션소재 수출 기업들이 살길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합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및 유럽을 중심으로 신뢰할 수 있는 유효 바이어의 적극적인 발굴과 최적의 섬유기업 연계를 위한 상시 섬유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시간 섬유기업 컨설팅 지원과 소기업 인큐베이팅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에 나선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전방위적으로 실시된다. 최근 중국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고, ‘패션리테일페어’에 공동관으로 참가해 ‘패션소재 수주 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국내 직물 기업들의 중국 내수 시장 판로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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