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도 ‘영 디자이너’ 육성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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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모피협회, 11일 워크샵서 지원 프로그램 ‘퍼 퓨처’ 소개

2014-06-20 오전 11:28:48


모피 디자이너 워크샵에서 영 디자이너 지원 프로그램인 ‘퍼 퓨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이 김혁주 이사장.


국제모피협회(IFF)와 한국모피협회(이사장 김혁주·KFF)가 지난 11일 섬유센터에서 모피 디자이너 워크샵을 개최, 영 디자이너 지원 프로그램인 ‘퍼 퓨처’를 소개하는 등 대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번 모피 디자이너 워크샵은 6월 9일 홍콩과 11일 서울에 이어 13일에는 일본 도쿄, 15~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잇달아 열렸다.


업계 신진 디자이너와 패션학과 교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 날 워크샵에서는 고라나 스토야노빅 IFF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 터키 출신의 이제트 얼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덴마크 태생의 크리스티안 헬머 디자이너 등이 강사로 나서 IFF의 주요 사업, 모피 디자인 기술과 트렌드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디자이너 이수영이 ‘한국 디자이너 관점에서 본 모피 디자인 및 모피 패션’을 발표했으며, 모피를 직접 만져보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혁주 한국모피협회 이사장은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학계와 업계가 모피 디자인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모피 산업을 고부가가치 패션 산업으로 이끌고, 신진 디자이너를 미래 모피 산업의 주역으로 육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날 워크샵에서는 특히 IFF의 신진 디자이너 지원 프로그램인 ‘퍼 퓨처(Fur Futures)’가 국내에 처음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고라나
IFF 이사는 “퍼 퓨처는 젊은 모피 디자이너를 지원하기 위해 2년 전 처음 시작됐다”며 “퍼 퓨처 회원이 되면 전 세계 회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자금 및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퍼 퓨처’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유라시아 등 4개 지역 분과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 40여 IFF 회원국에서 5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에게는 1000유로 이상의 장학금 지급과 IFF 전시 스탠드 또는 웹사이트(www.wearefur.com)에 디자인 쇼케이스 제공, 국제 직업 취득 기회를 갖고 네트워킹에 소개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IFF의 주요 사업인 리믹스(Remix) 국제 패션 디자인 대회 참가 신청자는 모두 ‘퍼 퓨처’ 멤버가 된다. IFF는 지난해 보그 이탈리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리믹스를 진행했다. IFF는 이 날 열린 워크샵을 계기로 신진 디자이너와 교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회원 모집에 들어갔다.
켈리 쑤 IFF 아시아 담당 이사는 “IFF는 60여 년 전 설립돼 38개 국가의 49개 모피 관련 단체를 대표하고 있다”며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두고 높은 수준의 동물 복지를 추구하는 한편 모피 무역에서는 멸종 위기 종을 취급하지 않으며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 ST)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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