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C 새옷 갈아입은 ‘링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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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내공 기반, 클래식한 미니멀리즘으로 승부수

2021-11-18 오후 1:47:25


최근 2030 여성을 타겟으로 한 디자이너 브랜드 '링서울'이 온라인 편집숍에서 주목받고 있다.


'링서울'은 한 온라인 편집숍에서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꾸준히 기록해 온라인 마켓에서 디자이너 브랜드의 새로운 성장잠재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라인 편집숍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신예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지만 대부분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수요 대비 적정 공급량을 맞추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최근 급부상중인 브랜드는 베테랑 도매 브랜드들이 선보인 D2C 브랜드들은 차별화된 브랜드 색깔과 탄탄한 공급력 두 가지 모두를 갖추고 있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링서울(대표 고우영, 신재경)은 탄탄한 제조 능력을 갖춘 여성 신예 브랜드. 제품력은 기본이며 가격 거품을 빼고 디자이너의 색깔을 제대로 반영해 감도까지 높다. 올해 론칭 2년차로 29CM, HAGO 등 주요 편집몰에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로 주목, 단번에 이슈를 모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30 여성을 타겟으로 한 디자이너 브랜드 '링서울'

◇ 준비된 '스타 브랜드'로 떠올라
이 회사는 동대문 상권에서 잘 알려진 홀세일러.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동대문 상권이 부침을 겪으면서 더 이상 홀세일에만 의존할 수 없다고 판단, 지난해 사업자를 분리하고 클래식한 미니멀리즘 추구하는 '링서울'를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 유통 채널은 자체 온라인몰과 29CM, 하고, W컨셉, 무신사, LF몰 등 온라인에서만 전개하고 있다.


'링서울'의 강점은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함과 심플함을 강조한 미니멀한 디자인, 도매 내공 기반의 우수한 제품력과 가성비를 꼽을 수 있다. 특히 전체적인 콘셉과 디자인은 신재경 대표이자 디렉터가 진행해 여성 특유의 감성과 니즈를 살리고 고우영 대표는 원가 절감 및 생산 라인을 구축해 빠른 일처리를 자랑한다.


고우영 링서울 대표는 "코로나19로 중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홀세일 비즈니스의 한계를 느끼게 됐다"며 "이 시점에 직접 판매에 나서야겠다고 판단해 과감히 전환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링서울'은 올해 첫해인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30억원의 매출을 예상, 기대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핸드메이드 코트와 재킷은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잡았으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한 '링서울'은 해외 생산을 검토 중이다. 현재 베스트 아이템의 경우 반응이 폭발적, 2주만에 품절됐다. 이는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 내년부터는 해외 생산을 통해 여유있게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고 대표는"고품질에 가성비를 갖춘 상품이 소비자를 사로잡은 것 같다. 특히 시즌을 넘어 영속성 지닌 클래식함을 강조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며 "앞으로 외형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은 시스템을 구축해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은수 기자
le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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