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클래식’, 日 신발 시장서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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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인플루언서 앞세워 1020 소비자 호응

2021-05-14 오전 11:06:31

'아키클래식' 시그니처 어반트래커


올위메이크이즈(대표 남수안)가 전개하는 '아키클래식'이 일본 신발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아키클래식'은 지난해초 일본 시장에 진출했으며, 올 들어 지금까지 약 3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지풋' '스텝' '메가' 등 신발 편집숍 중심으로 320여개 매장에 입점했으며, 오픈초기부터 일부 상품이 완판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현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사전 조사가 주효했다. '아키클래식'은 현지 오프라인 시장 진출에 앞서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치사토 요시키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치사토 요시키는 SNS 팔로워 160만명을 보유한 인기 인플루언서로 10~20대 여성 고객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에 힘입어 시그니처 아이템 '어반트래커'는 리오더마다 물량이 소진되고 있으며, MURASAKI SPORTS, dazzling 등 현지 패션기업들로부터 협업 제안도 받고 있다.


신발 외 아이템도 탄력을 받고 있다. 애슬레저 룩, 가방,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도 늘어났으며, 이에 힘입어 올해 신발 편집숍은 400여곳으로 확대하고, 의류까지 판매하는 편집숍 100여곳에 입점할 방침이다.


올위메이크이즈 관계자는 "신발을 비롯해 라이프스타일까지 섭렵하는 '뉴발란스'와 같은 브랜드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현지 인플루언서를 전속 모델로 계약한 전략이 주효했으며,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해 외형을 70억원까지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아키클래식' 일본 전속모델 치사토 요시키


◇ 온·오프 채널 확대… 전년대비 70% 신장 기대
'아키클래식'은 지난해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한데 힘입어 1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0년부터 서울과 유동인구가 많은 경기도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16개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했으며, 점평균 6000~7000만원의 월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시리즈B 투자 이슈도 있다. 지난해 시리즈A 투자 이후 국내 오프라인 채널과 해외 시장 진출로 성과를 보면서, 투자사들의 관심이 늘어난 것. 특히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70% 증가한 350억여원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은 지난해 자사몰에서만 매출 100억원 이상을 올리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10년간 온라인 자사몰 중심으로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데이터를 활용해 시기적절한 마케팅과 기획전을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


여기에 지난 3월 지그재그 브랜드관(신발 카테고리)에 입점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지그재그 입점과 동시에 Z결제까지 연동, 신상품 업로드 즉시 지그재그에 연동된다. '아키클래식' 측은 지그재그 입점을 여성 소호몰의 개성 넘치는 아이템과 조합할 수 있는 슈즈 아이템을 찾는 여성 고객들을 새롭게 포섭할 수 있는 기회로 바라보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시리즈A 투자 이후 핵심 부서별로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조직을 개편하면서 성과를 봤다. 올해는 오프라인 채널을 30개로 확장하고, 70% 이상 신발에 편중되어 있던 판매 비중을 의류, 잡화 등으로 분산시키면서 균형감 있는 매출 구조를 만들어 것"이라고 말했다.



서재필 기자
sjp@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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