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 ‘라이풀’ 파워 브랜드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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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C’는 협업 전략 강화, 나머지는 개성 넘치는 브랜드로 육성

2021-06-22 오후 1:24:57


'라이풀'은 레이어의 자회사 픽셀에 편입되어 단독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대표 브랜드 '라이풀'과 'LMC'의 전개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1세대 스트리트 캐주얼 '라이풀'과 현재 레이어 매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LMC'를 비롯해 '퍼즈' '칸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 5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라이풀'과 'LMC'는 국내 스트리트 캐주얼 시장에서 자리잡았다.


이 회사는 2005년 론칭한 1세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라이풀'을 볼륨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레이어는 자회사 격인 새로운 법인 픽셀을 설립하고 독자적으로 '라이풀'을 전개한다. 시기는 내년 3월쯤으로 내다보고 있다. 법인 대표는 제도권 캐주얼 브랜드에 몸담았던 문유선 대표가 맡아 전체 비즈니스를 총괄한다. '라이풀'은 아메카지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2030 소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후 2016년 미니멀 콘셉으로 리뉴얼했다.



'LMC X ABOVE' 협업 컬렉션



'LMC'는 글로벌 브랜드 및 힙합 아티스트들과 협업 콘텐츠를 만들어나가는 전략을 강화한다. 'LMC'는 지난해까지 '나이키'의 마케팅 파트너로 활약하면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리바이스'와 함께 지속가능패션을 주제로 협업 컬렉션을 구성했으며, 힙합 레이블 AOMG에서 전개하는 스트리트 브랜드 '어보브'와 두번째 캡슐 컬렉션을 발매했다.


'라이풀'의 빈자리는 새롭게 전개하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가 채운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1990년대 유러피언 감성의 진 캐주얼 브랜드다. 올해부터 레이어 사단에 합류한 이 브랜드는 레이어만의 스트리트 감성 노하우를 접목시켜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칸코'는 지난해 여성 스트리트로 리뉴얼하면서 시장에 안착했으며, 레이어가 인수한 '퍼즈'는 힙합 감성이 묻어나는 특유의 스트리트 룩으로 1020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두 브랜드 모두 전년대비 매출이 2배 오르는 성과가 나오고 있다.


레이어의 이러한 전략은 '라이풀'과 'LMC' 두 브랜드를 확실한 캐시카우로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다른 브랜드들이 개성에 맞는 콘텐츠와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는 배경을 만들겠다는 의도다. 또한 지난해까지 레이어 브랜드들의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진행했던 오프라인 파티를 온라인 이벤트와 레이어 매거진을 통해 바이럴하는 방향으로 온라인 콘텐츠 전략을 세웠다.


레이어 관계자는 "'라이풀' 볼륨화 전략은 이전부터 계획했던 것으로 내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며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라이풀'과 글로벌을 바라보는 'LMC'를 성공 모델로 만들고, 나머지 브랜드를 통해 신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재필 기자
sjp@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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