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키츠네, LA에 첫 번째 카페 키츠네 오픈

2023-11-13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북미 지역 카페 수는 맨해튼, 브루클린, 밴쿠버와 함께 총 4개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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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실버레이크에 북미의 4번째 카페 키츠네가 오픈했다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가 지난 11월 9일 로스엔젤리스 실버레이크의 3814 선셋 블러바드에 위치한 전 세계 27번째 '카페 키츠네'를 오픈했다. 이로써 북미 지역의 카페 수는 맨해튼, 브루클린, 밴쿠버와 함께 총 4개로 늘어났다.


메종 키츠네 부티크 옆에 위치한 700평방피트 규모의 이 공간은 디자이너 마사야 쿠로키가 이끄는 키츠네의 사내 건축 &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디자인했다. 붉은 타일로 마감된 외관을 지나면 캘리포니아 출신 아티스트 제프리 신치치(Jeffrey Sincich)의 서명이 담긴 일련의 그림과 14' x 6' 크기의 벽화가 펼쳐진다. 화이트 오크 테이블과 브러시드 스테인리스 스틸 카운터에는 시그니처 소재가 사용되었다.


제프리 신치치는 이 카페를 우유와 농산물부터 집 열쇠까지 일상적인 제품을 판매하는 구식 시장으로 표현했다. 제프리 신치치는 "벽화의 간판이 친근하고 환영하는 분위기가 느껴지길 바랐다."라고 말했다. 매장 창문에는 '파리'가, 문 위 주소에는 키츠네가 설립된 연도인 '2002'가 적혀 있다.


카페 키츠네는 고객에게 최고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일본 전통 오디오 브랜드 로텔(Rotel)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2022년에 시작된 파트너십을 통해 브루클린의 최초이자 유일한 하이파이 칵테일 바인 카페 키츠네에 로텔 제품이 도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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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키츠네 로스앤젤레스 내부



새로운 카페 키츠네의 메뉴에는 뉴욕 현지에서 로스팅한 카페 키츠네 시그니처 블렌드 원두를 비롯해 회지차 크림 콜드 크루, 프랑스 쇼콜라티에가 만든 초콜릿, 크렘 프레쉬로 만든 발로나와 말차 크렘 라떼와 아이스 등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 음료를 주문하실 수 있다. 차, 달콤한 페이스트리, 다양한 천연 와인과 맥주가 메뉴를 마무리한다.


햄, 콩테, 버터를 곁들인 파리지앵 바게트, 김치와 스팸 무스비 크루아상을 사용한 일본식 버전, LA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교육을 받은 슈가블룸 베이커리의 셰프 샤론 왕이 개발한 여우 모양의 세이블 쿠키 등 다양한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다.


카페 키츠네는 로스앤젤레스 오픈을 기념하여 LA의 주얼리 및 액세서리 브랜드인 비피 벨라(Beepy Bella)와 제휴하여 수공예 유리 블로우 링, 여우 테마 펜던트 목걸이, 모자 등으로 구성된 특별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또한 후드티, 스웨트셔츠, 티셔츠, 모자, 토트백, 열쇠고리, 볼펜 등 카페 키츠네의 기성복, 액세서리, 식기 컬렉션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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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선셋 대로에 위치한 카페 키츠네 내부



2년 전, 로스앤젤레스에 카페 키츠네를 오픈할 계획이었지만 카페가 같은 이름의 작은 일식 레스토랑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었고 기성복 브랜드와 전혀 관련이 없었기 때문에 작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메종 키츠네의 창립자 길다스 로아엑과 마사야 쿠로키는 마침내 최초의 키츠네 레스토랑을 설득해 이름을 콤비(Kombi)로 변경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메종 키츠네는 전 세계에 35개의 매장과 27개의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카페 키츠네는 로스터리, 바, 레스토랑을 추가하는 등 새로운 사업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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