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페스타’ 흥행 효과…‘무신사 뷰티’ 잘나간다

2023-11-08 김우현 기자 whk@fi.co.kr

대규모 세일 행사 주효…거래액 전년 대비 1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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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뷰티가 '뷰티 페스타' 흥행에 힘입어 거래액이 두 배 이상 증가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뷰티 전문관 ‘무신사 뷰티’의 올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기가 높은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형 세일 행사를 정례화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올 2월부터 10월까지 무신사 뷰티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무신사 뷰티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와 구매자 수 또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처음 진행한 캠페인 ‘무신사 뷰티 페스타’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이같은 성장세를 이끌었다. 지난 4월과 10월 2차례 진행한 뷰티 페스타에는 400여 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고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이슈를 모았다.


지난달 16일부터 열흘간 진행한 두번째 뷰티 페스타는 단독 특가 상품을 포함 총 7000여 개 상품을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무신사 뷰티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3.8배 이상 늘었고 구매 고객 수는 주간 평균치 대비 3배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4월에 진행한 첫 번째 뷰티 페스타 행사 때도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 신장률이 2.5배에 달하며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무신사 뷰티의 경우 스킨케어, 메이크업, 디바이스 등 다양한 뷰티 카테고리가 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뷰티 페스타에서 관심을 끈 브랜드를 보면 △헤라 △정샘물 등 인기 메이크업 브랜드를 비롯 △스킨푸드 △닥터지 △에스트라 △토리든 같은 스킨케어 브랜드가 상위권에 올랐다. 남성 뷰티 브랜드 ‘오브제’, ‘포맨트’ 및 헤어 브랜드 ‘보다나’ 등도 인기가 많았다.


올해 무신사 뷰티 신규 입점 브랜드 중 럭셔리 뷰티 및 니치 향수가 늘어난 점도 뷰티 전문관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대표적으로 지난 4월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니치 향수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 퍼퓸’이 신규 입점, 10월 한달 간 거래액이 지난 5월 대비 162% 증가하는 신장율을 보였다.


김성철 무신사 뷰티 팀장은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층이 무신사 뷰티의 차별화된 혜택과 브랜드 큐레이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뷰티 페스타를 중심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푸짐한 혜택과 함께 새롭고 트렌디한 뷰티 브랜드를 접할 기회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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