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센틱브랜즈그룹, 반스 인수 완료

2023-05-31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전략적 파트너십 통해 ABG 75%, 빈스홀딩 25% 합자회사 'ABG빈스' 출범

2023 봄/여름 빈스 캠페인 이미지


어센틱 브랜드 그룹(Authentic Brands Group, 이하 ABG)이 빈스홀딩(Vince Holding)의 고급 여성복 브랜드 빈스(Vince)의 지적 재산권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ABG 빈스라는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했다.


지난 4월에 처음 발표된 계약 조건에 따라 빈스홀딩은 현금 7,650만 달러(약 1,012억 원)에 빈스의 지적 재산권을 매도했다. 이제 ABG는 75%의 최대 지분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빈스는 25%의 소유권을 유지하게 되었다. 빈스는 ABG빈스와 라이선싱 계약을 통해 종전과 같이 영업을 계속하게 된다.


ABG 창업자이자 CEO인 제이미 솔티는 빈스가 프리미엄 명품 브랜드라는 점에 무게를 뒀다. 지금까지 쇼핑몰 중심의 저가 브랜드 인수 위주에서 앞으로 명품 포트폴리오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ABG 창업자이자 회장 겸 CEO인 제이미 솔터(Jamie Salter)는 "빈스를 공식적인 어센틱의 일원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빈스의 합류로 럭셔리 스포츠웨어 시장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이다. 어센틱의 독점 플랫폼과 동급 최강의 파트너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는 빈스홀딩스 팀의 비전 있는 전문성과 함께 브랜드의 지속적인 글로벌 확장과 성공을 위한 입지를 다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수의 일환으로 ABG는 이제 브랜드의 핵심 카테고리에 대한 라이선싱 파트너가 되었으며, 60개 이상의 소매점과 도매 계정, 전자상거래 운영을 관리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최초 10년이며 8번의 갱신 옵션이 있다.


빈스  CEO 잭 슈펠(Jack Schwefel)은 "빈스의 혁신적인 이정표가 될 이번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거래로 얻은 수익금으로 정기 대출 신용 기관의 미결제 잔액 2,770만 달러와 회전 신용 시설의 미결제 차입금 일부를 전액 상환하여 재무 기반을 강화했다. 이제 재무상태가 더욱 탄탄해짐에 따라 마진 확대를 추진하고 전략적 성장 이니셔티브를 실행하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2 회계연도에 빈스홀딩의 순매출은 10.8% 증가한 3억 5740만 달러(약 4729억 원)를 기록했다. 총 이익은 1억 3,800만 달러(약 1826억 원)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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