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키쉬빌딩’ ‘아더월들리’ ‘낫노잉’ 우리가 대세죠

2021-08-01 서재필 기자 sjp@fi.co.kr

스토리텔링, 스포츠 헤리티지 등 차별화로 주목

스트리트 씬은 항상 뉴(New) 브랜드 등장 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소비자들도 새로운 브랜드 등장에 눈길을 주고 그들이 보여주는 독특한 아이덴티티에 관심을 갖는다. 플랫폼과 투자사들도 '성장가능성' 높은 브랜드 발굴하고 키우기 위해 자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어, 신규 브랜드 등장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네스티킥'에서 메인 디렉터로 활약했던 김진겸 디자이너의 '프리키쉬빌딩', 무신사 넥스트 제너레이션 우승자 '아더월들리', 남다른 축구 헤리티지로 글로벌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는 '낫노잉' 등이 주목받는다. 이들은 뚜렷한 아이덴티티와 함께 디렉터의 열정을 보여주고 있고, 리딩 브랜드들 사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면서 탄탄한 팬덤을 쌓아가고 있다.


'네스티킥'에서 활약했던 김진겸 디자이너의 '프리키쉬빌딩'

◇ 레트로 감성 돋보이는 '프리키쉬빌딩'
김진겸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프리키쉬빌딩'이 주목받고 있다. '프리키쉬빌딩'은 Freakish(별난)와 Building(건물)이 합쳐진 단어로 가상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컬렉션으로 풀어가고자 한다.


지난해 론칭한 '프리키쉬빌딩'은 첫 컬렉션 1F(First Floor)를 발매했다. 포인트 컬러와 함께 레트로 감성을 담은 유니섹스 캐주얼을 메인 콘셉으로, 1020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론칭 3개월만에 무신사에 입점하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 브랜드의 디렉터인 김진겸 디자이너는 '네스티킥' '네스티팬시클럽'의 메인 디렉터로 활약한 베테랑 디자이너다. 홀로 브랜드를 운영하지만 시작부터 유니섹스 60여가지, 여성 라인 15가지 등 75가지 아이템을 선보이면서 디자이너 역량을 과시했다.


김진겸 디렉터는 "지난해 론칭했지만 코로나 이슈와 혼자 브랜드를 운영한다는 부담감, 그리고 그에 따른 어려움 등으로 론칭이 다소 늦어졌다. 가장 자신있는 스트리트 캐주얼 무드 아이템으로 첫 선을 보였고,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도 꾸준히 입점 제안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무신사 넥스트 제너레이션 우승자 '아더월들리'

◇ 셀럽도 반한 MNG 우승자 '아더월들리'
지난해 처음 시작한 무신사 넥스트 제너레이션(이하 MNG)의 우승자 '아더월들리'가 이제 신예가 아닌 어엿한 감도 깊은 디자이너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아더월들리'는 경희대 의류학과를 졸업한 강예은, 강예지 자매가 2018년 론칭한 브랜드로, 어릴 때 함께 브랜드를 만들자는 약속을 했고, 함께 꿈을 펼치고 있다. 브랜드 이름은 막내 동생이 "언니들 옷은 다른 세상의 옷 같다"라는 평가와 함께 '아더월들리'라는 이름을 지어줬다는 후문이다.


'아더월들리'는 매 시즌 톡톡 튀는 디자인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옷 하나하나를 자세히 보는 재미가 있다는 것이 두 자매의 설명이다. 강 자매는 디테일 속에서 재미있는 요소들을 담으려고 노력한다. 독특한 소재와 부자재를 사용하고 이전에 없던 새로운 패턴을 디자인하는 등 항상 희소성 있는 디자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한편 지난해 MNG 우승 이후 SNS 채널 팔로워가 급증했고, 무신사 내에서도 적극 밀어주면서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 또한 에스파, 아이즈원, 손나은, 이사배 등 1020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패션 아이콘으로 불리는 셀럽들이 착용하면서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3월 비대면 패션위크로 선보인 '낫노잉' 컬렉션

◇ '낫노잉', 스포츠-스트리트 감성이 만났다
코로나19로 미뤄진 올림픽이 막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올림픽 축구 대표팀도 주목받고 있다. 와일드카드로 발탁된 황의조 선수를 비롯해, 이강인, 이동준, 이동경 등 주목받는 젊은 선수들이 가득한 올림픽 대표 전력은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유럽과 남미는 '유로2020', '2020 코파 아메리카' 등 대륙 주관 축구 국가대항전을 진행하면서 지난 6월은 전세계 축구팬들은 떠들썩한 한 달을 보냈다.


이와 함께 축구 헤리티지를 담은 스트리트 캐주얼 '낫노잉'이 주목받고 있다. '낫노잉'은 반항적인 스포츠 스트리트 무드를 담은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는 종목을 고민하던 도중 광적인 유럽 축구팬 훌리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 브랜드의 김시은 디렉터는 2018년 인디브랜드페어로 데뷔했다. 축구 헤리티지로 떠올랐지만 지난 시즌부터는 다크 스트리트, 농구 등 다양한 콘셉의 컬렉션도 주목받고 있다.


김시은 '낫노잉' 디렉터는 "경기를 뛰는 선수가 아닌 그 경기를 관람하는 팬의 입장에서 그들의 열정을 표현하는 옷을 기획하고자 노력한다. 궁극적으로 스포츠 종목을 불문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응원할 때 챙겨 입고 싶은 옷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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