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LF 출신 이지은 - 빈폴 출신 김수정 영입

2021-06-15 김우현 기자 whk@fi.co.kr

남성 클래식•컨템포러리•신규사업 도입 + 골프 브랜드 활성화 포석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외부 인재를 잇따라 영입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외부 인재를 잇따라 영입한다.


7월 1일자로 단행될 이번 인사는 CN사업부(가칭) 총괄에 이지은 상무, 골프 브랜드 '지포어'와 '엘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에 김수정 이사를 각각 발탁했다.


CN사업부는 남성 정장 브랜드 '캠브리지멤버스' 'Classic' 'Contemporary'의 공통적 첫 글자 C와 향후 추가될 신규 비즈니스를 뜻하는 N(And와 New)의 조합어다. 


이지은 상무는 LF에서 13년간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쳐 온 남성복 전문가다. 지난 2008년 '닥스신사' 리뉴얼로 실력을 검증 받은 이후 '질스튜어트뉴욕(2011)' '일꼬르소(2012)' '알레그리(2013)' 등을 연이어 론칭하면서 영역을 넓혀 나갔다. LF 내 신사캐주얼부문과 헤지스맨즈까지 남성복 전반에 걸쳐 디렉팅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남성 편집숍 '라움맨'(2020)을 총괄했다. 이 상무는 코오롱FnC에서 새로운 사업부를 통해 캠브리지멤버스의 제2 전성기를 견인하는 한편 신규 사업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정 이사는 빈폴 스포츠-멘즈 디자인 실장과 탑텐 CD등을 역임한 25년차 베테랑 디자이너다. 2019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하다 올 초 선보인 골프브랜드 '지포어'의 의류 컬렉션을 맡으며 코오롱FnC와 인연을 맺었다.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특유의 디자인이 지포어의 급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 속에 이번 러브콜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 이사는 지포어와 함께 2022년 봄/여름 컬렉션부터는 '엘로드'의 CD도 함께 맡아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골프 시장에서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의 지속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이미 업계에서 실력을 검증 받은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신규 사업에 대한 발빠르고 진취적인 전개와 골프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에 핵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버
검색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