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그룹, 1Q 영업이익 95% 증가… 신규 ‘팬암’ 기대치↑

2021-04-27 한지형 기자 

주요 브랜드 가파른 회복세 '청신호'

에스제이그룹의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하반기 론칭 예정인 '팬암'에 대한 기대치가 커지고 있다.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이 지난 26일 2021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난 342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무려 95% 증가한 6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작년 실적보다 크게 개선된 것은 물론 매출 외형이 큰 겨울 시즌에 비해서도 매출이 20%, 영업이익은 36% 증가했다.


26일 NH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에스제이그룹이 전개하는 ‘헬렌카민스키’와 ‘캉골키즈’는 지난해 코로나19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소비 경기 반등에 따른 이들 브랜드의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은 기존 주력 브랜드 ‘캉골’ 또한 올해 신학기 수요 등에 힘입어 매출액 800억 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에스제이그룹의 2분기 실적을 매출액 375억 원, 영업이익 71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매출액 중 면세 비중이 2019년 22.5%에서 2021년 2%로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비중이 21.3%(2019)에서 35%(2021년)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캉골’, ‘헬렌카민스키’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내년 가을 선보일 신규 브랜드 ‘팬암(PAN AM)’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팬암’은 지금은 사라진 ‘팬 아메리칸 월드 항공’의 브랜드로, 레트로 유행에 따라 차기 주력 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주력 제품은 의류와 가방으로 내년 상반기 파일럿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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