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즈, ‘리’ ‘이벳필드’로 2021년 달린다

2021-01-12 서재필 기자 sjp@fi.co.kr

매출 1000억 고지 넘기고 2022년 상장 계획 순항

이벳필드


배럴즈(대표 윤형석)가 브랜드하우스 전략에 속도를 낸다. 2021년은 ‘커버낫’ ‘마크곤잘레스’에 이어 아메리칸 진 캐주얼 ‘리(LEE)’와 ‘이벳필드’를 100억원 이상 매출을 내는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배럴즈는 지난해 병행수입과 홀세일로 전개해왔던 ‘리’의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올해부터 무신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벳필드’는 자사 브랜드들과 협업으로 풀어냈지만, 올해부터는 맨투맨을 비롯해 다양한 카테고리 아이템들을 기획한다.



브랜드 하우스 전략 강화를 위해 지난해 배럴즈는 에프앤에프 출신 변대호 부장을 영입하고 총괄 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하나의 소싱 팀에서 여러 브랜드들을 컨트롤하면서 고객들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꾸렸다. ‘커버낫’과 ‘마크곤잘레스’과 같이 다양한 아이템 군을 선보인 후 인기 아이템 중심으로 물량을 대폭 밀겠다는 반응형 생산이 주된 전략이다. 작년 ‘커버낫’과 ‘마크곤잘레스’를 중심으로 펼쳤던 마케팅 비용도 ‘리’와 ‘이벳필드’에 할애한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고 인플루언서를 내세워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배럴즈 관계자는 “지난해 ‘커버낫’과 ‘마크곤잘레스’를 중심으로 1000억원 매출을 달성했지만, 올해부터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해 다른 브랜드들을 키우고,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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