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해외는 못나가도 낭만은 포기못해

2020-06-24 김우현 기자 whk@fi.co.kr

구호, 오이아우어 등 현실의 답답함 풀어줄 리조트룩 제안

구호플러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해외여행 계획은 접었지만 휴가철을 맞아 잠시라도 집을 떠나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국내 여행지나 근교, 도심 속 호텔이 인기인 가운데 집콕할 때 입던 트레이닝복 스타일에서 벗어나 여름의 낭만을 담은 리조트룩이 새삼 주목받는다.


올 여름에는 숲, 나뭇잎, 꽃 같은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패턴이 현실의 답답함을 해소시켜준다. 큼직한 프린트로 시원하면서 화려한 이미지를 연출하거나 계절 분위기를 한껏 반영한 밝고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도 필수적이다. 여기에 라피아, 라탄 등 천연 소재를 활용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더한다면 이번 시즌 리조트룩으로 금상첨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구호’는 대표 리조트룩으로 열대우림을 연상시키는 시원한 패턴의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내놓았다. 구호의 트로피컬 원피스는 청량한 촉감과 은은한 광택을 지닌 폴리 소재로 제작됐으며 톱과 스커트를 함께 착용한 듯한 레이어드 실루엣이 독특하다. 양쪽 측면에는 컬러 블록을 넣어 하체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더했다.


동일한 트로피컬 프린트를 적용한 블라우스를 내놓고 이를 쇼트 팬츠와 매치시켜 활동성을 높인 스타일링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시즌 이미지를 실제 야외가 아닌 이국적인 해변 사진을 배경으로 촬영해 휴양지에 대한 상상과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컨셉으로 보여준다.


또 ‘오이아우어’는 휴양지에서 느끼는 나른함과 여유로움을 이번 여름 컬렉션에 담았다. 은은한 파스텔 컬러, 여유있는 실루엣, 모던한 디테일의 상품들이 포인트다.


트렌디한 스퀘어넥의 옐로우 리넨 혼방 원피스를 비롯 화이트, 핑크, 그린 등의 색감과 셔링, 레이스 같은 요소를 적용한 여성스러운 원피스 스타일을 내놨다. 여기에 착용감은 편안하면서도 여리여리한 매력을 뿜어내는 상품들을 선보여 2030 여성들에게 ‘원피스 맛집’으로 손색이 없다.


리조트룩을 엣지 있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구호플러스’의 라피아 액세서리를 눈여겨보자. 구호플러스는 간결한 화이트 슬리브리스 원피스에 내추럴한 블랙 라피아 버킷햇과 크로스백을 포인트로 더해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라피아 버킷햇은 챙이 넓고 깊어 햇살을 막아줄 뿐 아니라 얼굴도 갸름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밖에도 베이지 컬러의 라피아 선캡은 벨크로 여밈으로 머리 크기에 맞게 조절 가능해 사이즈가 고민인 여성들에게 좋은 대안이다.


이지연 오이아우어 팀장은 “최근 휴가철을 맞아 멀리는 못떠나더라도 근교나 도심에서 옷으로 휴양지만의 여유롭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내려는 고객들이 늘었다”며 “파스텔 컬러와 자연을 담은 프린트와 소재를 적용한 아이템들로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고 기분 전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제안하는 리조트룩은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왼쪽부터) 구호, 오이아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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