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FI, 박동준 디자이너 패션정신 잇는다

2020-06-22 황연희 기자 yuni@fi.co.kr

제1회 박동준상 제정

자신의 작품을 DTC 섬유박물관에 기증한 고 박동준 디자이너(중앙)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KRIFI)이 박동준기념사업회와 함께 ‘박동준상’을 제정했다.

KRIFI는 연구원의 제2대 이사장을 역임했던 고 박동준 패션디자이너의 패션·문화예술 사랑과 사회봉사의 삶을 실천한 아름다운 정신을 기리고 대구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박동준상’을 제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제1회 박동준상’은 박동준 패션디자이너의 40년 패션철학과 아이덴티티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패션인 발굴을 목적으로 패션분야 발전과 사회공헌의 가능성을 갖춘 패션분야의 유망자 1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진행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 맡았다. 올해부터 향후 20년간 패션과 미술부분으로 구분하여 ‘박동준상’을 매년 교차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 대상자의 조건은 자사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디자이너로 박동준 패션 철학과 디자인 연계성, 지속 가능한 업력을 갖춘 자이며,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1차 룩북, 2차 실물 발표를 거쳐 최종 1인을 선정한다. 세부적인 심사 항목인 작품성과 디자인, 가능성외 대구 지역 패션·문화예술 사랑의 뜻이 이어지도록 대구의 예술 작가 및 대구 섬유 소재 등을 활용한 경우 지역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1인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어 최소 5착장의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수상자를 지원하며, 11월 중 전시회 또는 플로어 패션쇼 개최의 특전이 주어진다.

박동준기념사업회는 사회기탁과 사회기부의 삶을 실천한 고인의 아름다운 정신을 기리며, 불꽃 같았던 고인의 삶이 우리 곁에서 숨 쉴 수 있도록 문화 예술 자료를 수집하고 기록, 출판, 미디어 지원 사업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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