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김명석 FNC코오롱 이사
협력업체들에게 물고기를 잡아 주는 것보다는 스스로 가동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생산기획PU 김명석 이사는 에프엔씨코오롱이 지난해부터 도입한 생산관리 통합 성공 비결에 대해 “시장 환경변화가 협력업체의 생산관리 통합을 필요로 했다”고 말했다.
에프엔씨코오롱은 기존 브랜드 단위로 이루어져왔던 생산관리 기능을 생산관리PU로 통합시킨 후 올해 원부자재 통합구매비용을 절감했다.
“패션시장에서 모든 브랜드는 가격에 매우 민감하다. 또한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이루어 져야하기 때문에 우리 회사와 거래하는 협력업체도 30% 정도 줄였습니다”
협력업체와 파트너십에 대해서도 “해외생산이 늘어나면서 국내 생산업체는 생산기반이 축소되거나 유지관리 자체가 힘들 정도로 경영상 어려움에 봉착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회사는 경쟁력 있는 업체들을 발굴하고 고유기능을 살릴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라며 협력업체의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관리를 강조했다.
이처럼 회사가 전사적으로 통합관리 구매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기존 브랜드와의 업체정보 공유에 있다.
그는 “브랜드 단위별로 관리했던 생산관리를 통합할 수 있던 것도 협력업체 정보공유와 전사적인 협력 때문”이라며 “향후 부서간 업무 지원과 협력을 통해 시장환경 변화를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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