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진출의 교두보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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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 매년 20%씩 참가업체 증가

2006-04-08 오전 10:56:17

인터뷰 / 제니퍼 장 중국국제무역중심 국제전시1부장 중국국제무역중심은 중국국제복장복식박람회(CHIC:China International Clothing & Accessories Fair)를 주최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으며 남성복과 여성복, 캐주얼, 아동복, 모피, 액세서리 등 패션 관련 전 아이템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장은 12만 평방 미터에 이르지만 전시 희망업체가 많아 2차례 나눠 전시하고 있다. 중국은 물론 세계 18개국에서 1천여 개 업체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중국 전역에서 12만 명 이상의 백화점 바이어, 대리상 등 유통업자들이 방문하는 중국 최대 어패럴 트레이드 페어. 제니퍼 장 국제 담당 부장은 “전체 전시 참가업체 가운데 35%를 해외 업체가 차지하는 등 해외업체들의 중국시장 진출 채널로 활용되고 있다. 중국 각지의 유통업자를 만날 수 있는 만큼 성과도 높다”고 말했다. 전시 주최측은 참가업체들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VIP급 유통업자들을 특별히 관리하고 있다. 매년 2만명 이상의 유력 바이어 및 대리상이 전시장을 찾고 있으며, 이 가운데 5천여명의 VIP급 유통업자는 주최측에서 초청하고 있다는 것. 제니퍼 장 부장은 “현재 전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매년 20% 이상 늘어나고 있으나, 공간의 제약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오는 2008년부터는 10만 평방 미터의 전시관을 추가로 운영할 방침이다. 전시관이 확장될 경우 남성과 여성, 캐주얼, 아동 등을 모두 같은 일정으로 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2008년부터는 3월과 9월 연 2회 개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0년 이후 한국 업체들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는 13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국 업체들은 상품 구성과 디자인, VMD 등에서 뛰어나며, 늘 중국 유통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제니퍼 장은 “지난달말 남성복 전시에서는 「인디안」이 가장 주목 받았다. 또 4일 개막된 전시회에서는 「카텔로」 「아이겐포스트」 「흄」 「클라이드」 등이 화제를 모았다. 향후 더욱 많은 한국 업체들의 참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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