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플레이스’는 No.1 컨셉 패션편집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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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배 원더플레이스 사업본부장

2019-09-02 오전 9:03:54




원더플레이스(대표 김영한)는 현재 62개 매장을 운영하며 오프라인 편집숍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여기에 9월 스타필드 부천옥길점, 청주 북문로점, 강남점, 10월에도 청주와 현대 신촌점을 오픈하며 유통망을 늘리고 있다. 


경쟁사들이 주춤한 가운데 ‘원더플레이스’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변화 △자사 브랜드 육성 △철저한 현장 운영 등의 전략을 펼쳤기 때문이다.


‘원더플레이스’는 지난 2017년 40여개 매장에서 2년 만에 20여개점을 추가 오픈했다. 최근에 오픈한 제주 연동점,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스타필드 부천옥길점 등은 330~500㎡ 규모가 넘는 매장들이다.


사업본부장인 김준배 상무는 “매장 규모를 확대하면서 브랜드 구성 전략도 달리하고 있다. 과거에는 동대문에서 바잉하는 제품이 많았지만 지금은 자사 브랜드를 포함해 브랜드 비중이 전체의 80%까지 늘었다. ‘마하그리드’ ‘커버낫’ ‘키르시’ 등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가 중요한 역할을 해줬고 최근에는 제도권 브랜드 바잉 비율도 늘어 15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고 말했다. 


또 원더플레이스는 자사 브랜드 비중을 높여 수익률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라이선스로 전개하는 ‘아웃도어 프로덕트’ ‘스타터’ ‘골라’ ‘오션퍼시픽’ 4개 브랜드와 자체적으로 론칭한 ‘버캣’ ‘나우앤토모로우’ ‘코모니오즈’ ‘모노플로우’ 4개 PB를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 ‘원더플레이스’ 내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하는 프라이빗 라벨로 ‘오디너리 할리데이’ ‘더블유 스탠다드’ ‘필드워커’ ‘펀디멘탈리스트’ ‘원소프트’ 등 6개 브랜드가 있다. 원더플레이스는 입점 브랜드에 의한 매출 60%, 자사 브랜드 20%, 동대문 사입 비중 20%의 구조를 유지해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김준배 상무는 “본사는 입점 브랜드의 위탁 판매보다 바잉이 더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홀세일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홀세일이 위탁보다 재고 리스크가 크지만 철저한 판매율 제고로 수익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 봄시즌 평균 판매율은 93%를 기록했고 이를 95%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원더플레이스가 강화하고 있는 것은 슈퍼바이저 운영이다. 매장 수가 70개 가까이 늘어나면서 각 점포별 관리 시스템을 강화화기 위한 목적으로 슈퍼바이저를 운영하고 점포별 MD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오프라인에 시장 선점이 확고해졌다고 판단, 2단계로 온라인 플랫폼 비즈니스까지 확장한다. 원더플레이스는 온-오프라인의 균형을 맞춰 올해 19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연희 기자
yun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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