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야나기’ 대표 |
“저도 세 아이를 기르고 있는 엄마인데 요즘 엄마들이 갈만한 곳이 참 없더라고요. 그래서 언젠가 엄마들을 위한 쇼핑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때마침 롯데마트와 뜻이 맞아 함께 ‘엔플러스’를 만들게 됐지요.”
김영미 ‘야나기’ 대표는 ‘엔플러스’ 론칭의 1등 공신이다.
동대문에서 15년간 아동복과 여성복 사업을 해왔던 그는 육아를 하는 엄마들이 휴식과 쇼핑을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는 매장을 꿈꿔 왔다. 그리고 이를 위해 후배 디자이너이기도 했던 박순필 ‘르쟈뎅’ 대표와 거래업체 였던 ‘시부야’의 김철기 대표에게 함께 하자고 제의했다.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럿이 힘을 합치는 게 낫다고 생각했거든요. 덕분에 ‘엔플러스’는 20대부터 40~50대까지 아우를 수 있게 됐죠.”
김 대표는 소비자들이 ‘엔플러스’를 힐링의 공간으로 이용한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 증거로 카페의 매출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처음에는 직원들 월급 줄 정도만 커피가 팔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이 점차 매출 비중이 늘어나며 그 중요도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한다.
“앞으로 오픈할 2, 3 호점에는 더욱 많은 재미요소를 더하고 싶어요. 아이들을 위한 클레이 블록교실이나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도 좋고요. 더 나아가 가족끼리 간단한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을 겸비하면 어떨까 고민 중이랍니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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