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데님 소재의 산실 ‘전방’
가+
가-
서국배 전방 직물팀장

2015-06-17 오후 5:00:08





국내 대표적인 데님 원단 생산 업체인 전방(회장 조규옥)이 소재 업그레이드에 나서고 있다.

서국배 직물팀장은 “국내 데님 생산은 전방이 유일합니다. 프리미엄 데님을 생산하고 있는데, 최근 데님 원단 생산국인 터키에서도 전방의 텐셀 데님을 수입해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전방은 면 코마사를 주로 생산하는 국내 대표적인 면방 업체다. 광주, 천안, 익산, 평동에 22만추 규모의 면 방적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영암 공장에는 112대의 직기를 보유해 프리미엄 데님을 생산하며 월 생산 캐퍼는 100만 야드 규모이며 8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방적 부문이 대부분 어려운 상황이지만 데님 원단은 이익을 내고 있습니다. 코마용 원료로 카드사를 뽑고 이를 사용해 프리미엄 데님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모어댄(More Than)’이란 브랜드로 데님 생산국인 일본과 터키 등지로 수출되고 있어요”라고 서 팀장은 설명했다.

전방이 생산 중인 데님은 노멀한 면 데님을 비롯해 스트레치성이 강한 스판덱스 면 데님, C/P 혼방 스트레치 데님, 효성의 ‘에어로 쿨’원사와 혼방한 기능성 데님, 텐셀 데님 등으로 구성된다. 기능성 데님은 일본, 텐셀 데님은 터키로 수출되고 있다. 이들은 국내 내수 시장에도 공급되고 있다.

“유니클로 등 SPA 업체들이 해외에서 생산 수입하고 있고, 국내 동대문 시장을 통한 중국 의류 수출이 줄면서 전반적인 수요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어요”라며 “특히 국내 패션 브랜드 대리점이나 홈쇼핑에서 데님 의류 판매가 줄어드는 것이 매우 아쉽습니다”고 말했다.

세계 데님 원단 생산은 70억 미터 규모로 중국이 25억 미터, 인도와 터키가 각각 10억 미터, 파키스탄이 5억 미터, 방글라데시가 3.5억 미터, 일본ㆍ브라질 등 기타 국가가 나머지를 생산하고 있다.

“국내 내수 시장에서 전방의 데님이 인기를 끌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최근 B 브랜드가 400장 6가지 스타일의 오더를 낼 정도로 수요가 줄고 있어 걱정입니다”라며 “국내 데님 매장이 늘어나면 전방도 보다 좋은 데님 소재를 계속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서 팀장은 기대했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바이어 중심 소재展 ‘FRF소싱’ 개막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