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lacebo
투플라시보 / 김세희 / ITEM_ 여성복 / STORE_ 롯데백화점 브릿지11, 명동 Lab5, 가로수길 콜렉티브
1. 위트와 여유
2. 유쾌함이 묻어나야 할 것
3. 신선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높은 퀄리티
4. 디자이너들이 수수료율과 재고에 대한 부담감 없이 브랜드를 전개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5. 아직 규모가 크지 않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기업들과의 콜래보레이션은 좋은 마케팅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기업 입장에서는 신선한 이미지를 가져올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6. 취지를 가지고 뜻이 맞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다.
7. 브랜드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소비자들과 유연한 소통을 하며 꾸준히 유쾌한 브랜드 혹은 디자이너로 매시즌 디자인을 하는 것이 목표다.
acid funk!
애시드펑크! / 박소현 / ITEM_ 잡화(슈즈) / STORE_ 압구정 퍼스트 룩, 압구정 보이프러스, 홍대 L.I.E
1. 애시드 컬러와 펑키한 포인트!
2. 위트
3. 기성 브랜드들이 트렌드나 매출을 우려해 도전하지 못하는 부분을 과감히 도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acid funk!」는 기성 슈즈 브랜드들의 획일화된 디자인과 모노톤 컬러에서 벗어나, 위트있는 디자인과 애시드한 컬러로 스타일에 포인트가 되는 슈즈가 되려고 노력한다.
4. 위탁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는 우리 나라의 유통 형태상 인디 브랜드로 분류되는 소규모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리스크를 감당하기 너무 힘들다. 가령 매장에 디스플레이된 상품의 경우는 아무리 관리가 잘 된다 하더라도 고객들의 손때가 묻어 새 상품으로 판매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전체 위탁 구조에서 디스플레이 상품 정도라도 완사입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해외 브랜드들은 이름도 들어보지 못했던 브랜드임에 불구하고 그 나라 시스템이 그러하니 당연하게 사입을 하면서 디스플레이 상품 조차도 위탁이라는 명목으로 작은 브랜드들이 리스크를 다 감당해야 한다는 건 유통업체에서도 한번쯤은 이해하고 넘어가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5. 패션기업의 전폭적인 지원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지 않을까? 몇 번의 경험으로 얻은 생각은 아직 어떤 기준이 정확히 없다보니 기업도 브랜드도 서로 갈팡질팡하는 상황인 것 같다. 브랜드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선다면 디자이너 브랜드에게도 그 만큼의 투자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6. 물론 너무 좋은 편집매장들과 기업들이 있지만 「acid funk!」와 브랜드 색이 잘 맞는 곳과 함께 하고 싶다.
7. 「acid funk!」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이 제일 첫번째 목표다! 더 나아가서는 의류까지 아우르는 토털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다.
Allyalice
앨리앨리스 / 최윤미 / ITEM_ 잡화(슈즈) / STORE_ 두타 1층 단독매장, W concept 입점 예정, 위즈위드
1. 기분좋은 하루를 만들어 주는 파트너
2. 간결함과 상황에 대한 배려
3. 빠른 작업 프로세스로 인해 디자인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익숙한 것을 재발견할 수 있는 감성도 디자이너 브랜드만의 강점이다. 「앨리앨리스」만의 차별화 포인트는 신뢰를 줄 수 있는 제품을 위한 장기적인 디자인 운영방안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lodge’라고 불리는 디자인 스튜디오가 있어 꼭 구두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여러 가지 방식으로 구두 디자인을 하고 있다.
4. 다양한 형태의 유통업체들이 생기고 있고 편집매장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홍보 및 마케팅 수단으로서의 역할은 잘 해내고 있지만, 현장에서 판매를 하는데 있어서 입점 브랜드 관리는 기대만큼 잘 하지 못하는 것 같다. 결국 입점 브랜드들이 여러 가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환경이 아쉽다.
5. 단순히 매장 내에 입점하거나 디자인 완사입 방식의 콜래보레이션 보다는 색다른 접근 방식의 협업을 해보고 싶다. 기본적으로 협업을 하는 과정에서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6. 운동화의 솔 디자인 개발과 신발 바디 디자인의 협업 등 색다른 접근 방식으로 기능성과 패션성을 만족시키는 종류의 작업을 해보고 싶다. 또 패션을 좀 더 쉽게 일상화할 수 있도록 TPO에 맞는 탬플릿 코디 작업이나 남성 브랜드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한 색다른 이미지를 창출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7. 「앨리앨리스」가 소비자들에게나 시장에서 신뢰를 주는 브랜드로 자리잡는 것이다. 단독 매장을 오픈해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하고, 이후 백화점이나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Atelier del sol
아뜰리에 델 솔 / 윤정연 / ITEM_ 여성복 / STORE_ A-land, Lab5, Doota Woman's Fashionista
1. 살아 숨쉬는 옷
2. 입었을 때 핏감과 소재의 고급성
3. 장점으로는 소규모로 생산하기 때문에 퀄리티 있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무엇보다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는 것이 기성 브랜드와 다른 가장 큰 차별점이 아닐까? 「아뜰리에 델 솔」의 차별화 포인트는 상품경쟁력과 커피를 활용한 천연염색으로 에코프랜들리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또 보통 천연염색 브랜드와 달리 시장 상황을 고려해 커머셜한 디자인 라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품질 좋은 원단과 공임을 고집함으로써 패스트 패션이 가지지 못하는 질 좋은 상품을 만들고 있다.
4. 유통과정의 문제점이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수수료율이 높은 매장은 고객에게 더 비싼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해야 하는데 그런 현실이 안타깝다.
5. 단일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의 한계성을 뛰어넘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6. 커피염색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한국 토종 커피브랜드와 함께 콜래보레이션을 하고 싶다. 협업을 해봤던 것 중에 좋았던 것은 LG패션 「TNGT」와 함께 했던 팝업스토어다. 비단 매출 뿐만 아니라 일을 하는데 있어서 결제 사항이나 진행 상황 등을 담당 매니저와 점장이 철저하고 또 친절하게 관리해줘 인상적이었다.
7. 상업적인 마인드가 강한 브랜드 보다는 좋은 상품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됐으면 한다. 「아뜰리에 델 솔」을 잊지 않고 멋지게 입어줄 수 있는 고객만 있다면 충성심을 가지고 한걸음 더 다가가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야 한다. 현재 해외 수주 활동을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죽을 때까지 마라톤을 하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작품활동과 상품기획을 할 것이다.
DECAL COMME
데칼코메 / 황상연 / ITEM_ 여성복 / STORE_ 에이랜드, lab5, 오프닝숍, 디자이너그룹(온라인), 트렌드H(온라인)
1. 상상하자!
2. 스토리와 무드
3. 지금까지의 기성 브랜드를 선호했던 소비자들은 조금 더 재미있고 자신의 개성을 어필할 수 있을만한 디자인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한다. 신진 디자이너 즉 젊은 디자이너들의 옷은 조금 더 과감하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개성있는 디자인과 기성브랜드와 견줄만한 퀄리티,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 등은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DECAL COMME」는 이러한 장점에 독특한 개성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4. 각 유통채널마다 특징이 달라 차이가 있다. 백화점 입점은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과 함께 매출 상승, 고정고객층 형성을 기대할 수 있다. 반면 입점비용이 높기 때문에 신진 브랜드의 단독 입점이 어렵고 편집매장에 위탁 또는 완사입으로 제품이 공급될 수 밖에 없다. 편집매장의 경우 대부분 위탁 판매으로 운영 중인데, 이 경우 재고에 대한 부담은 각 디자이너 브랜드에게로 넘어간다는 게 문제다. 더구나 편집매장의 특성상 여러 브랜드가 모여있고 경계가 모호한 점이 있어 개별 브랜드 노출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또 온라인 마켓은 규모가 엄청나고 공급 과잉상태인 것 같다. 자연히 가격경쟁이 심화되어 소량 생산으로 진행되는 신진 브랜드의 경우는 브랜드 밸류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 온라인 마켓의 가격경쟁 부분에서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시장의 여러 유통채널이 존재하지만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브랜드 콘셉을 유지하면서 발전하기에는 열악한 환경이기 때문에 브랜드 자체의 지속적인 개발과 전략이 필요하다. 더불어 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지원도 필요하다.
5. 패션 기업과 신진 브랜드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으로 앞서 말했던 신진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가늠하는 기준으로 디자이너의 유명세는 큰 영향을 미친다. 브랜드 콘셉과 일맥상통하는 콜래보레이션은 패션기업 입장에서는 하나의 이벤트로 이미지 개선을 할 수 있을 것이고 협업하는 브랜드 역시 패션기업의 인지도와 고객층을 통해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6. 마음이 잘 맞는다면 어떤 기업이든 환영이다.
7. 1차적으로 온#오프라인 판매를 통한 내수시장의 활성화와 더불어 여러 분야에서의 협업을 통해 국내 시장의 발판을 만들 것이다. 그 다음에는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목표다. 매 시즌 콘셉과 연계하여 의류에서 잡화, 음악, 가구, 생활 소품 등이 함께 디자인 되어 전시될 것이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협업으로 신진 작가들이 함께 각자의 재능을 표현했으면 좋겠다. 이 과정은 단순히 의류에 한정 짓는 것이 아니라 패션을 하나의 문화에서 생활로 그 영역을 넓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EXTRAORDINARY B
엑스트라오디너리 비 / 방지은 / ITEM_ 여성복 / STORE_ Doota Women’s Fashionista, 중국 심양 Codi#Intro, 오가게
1. 말 그대로 EXTRAORDINARY! ‘Wearable Couture Knit Wear’
2. 어떻게 하면 내 옷으로 하여금 여성들이 아름다워 보일 수 있는가. 여성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와 그의 표현방식 중 하나인 패션으로 얼만큼 그들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지 고민한다.
3. 백화점에 가면 브랜드마다 유행하는 컬렉션과 비슷한 상품들로 가득 진열된 걸 볼 수 있는데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장점은 트렌드와 상관없이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한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굳이 매 시즌 주요 컬렉션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것을 따라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영감에 따라 혹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시각에 따라 자유자재로 해석해서 풀기 때문에 좀 더 특색있는 옷들을 만들 수 있다. 「엑스트라오디너리 비」는 지향하는 방향이 조금 다르다. 처음 브랜드를 구상했을 때부터 브랜드 이름처럼 조금은 특별한 리미티드 아이템이 될 수 있는 옷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소량으로 생산하고 있고 옷마다 메인 행택 뒤에 작은 봉투를 달아 그 안에 개런티 카드를 넣고 구매고객이 이 옷의 몇 번째 고객인지 적혀있다. 판매할 때도 직접 제작한 고급스러운 박스에 상품을 정성스럽게 넣어 고객에게 옷을 만들 때부터 팔 때까지의 정성을 빠짐 없이 전달해 주려고 한다. 내 브랜드를 사는 고객들 스스로가 좀 더 특별하다고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고급 전략을 펼치기로 했다. 그래서 옷의 가격대도 조금 있는 편이고 그에 못지 않은 퀄리티와 서비스를 지향한다.
4. 특별히 바라는 점은 없다. 어떻게 보면 유통망이 절실한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편집매장과 온라인 매장과 같은 유통 채널이 많다는 것은 너무 감사한 일이다. 다만 수수료율이 좀 더 낮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5.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브랜드 콘셉이 비슷하다면 더더욱 좋다. 기회만 있다면 언제든 환영이다. 하지만 그 전에 브랜드 내실을 다지는 게 선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6. 오프라인 편집숍 입점이나 백화점 팝업 스토어에 참가해보고 싶다. 아직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국내 오프라인 매장은 몇개 되지 않지만 하이엔드를 지향하는 만큼 백화점 고객이나 청담동, 가로수길, 홍대 쪽 편집숍이 잘 맞을 것 같다.
7. 현재는 니트웨어만 진행하고 있다. 2012 S/S 시즌에는 '웨어러블 꾸뛰르'라는 말에 걸맞는 직기류도 생산하려고 한다. 손 맛이 느껴지는 드레이핑으로 만들어진 원피스류도 추가해서 좀 더 완성도 있는 컬렉션을 만들 것이다.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 넥스트 참가 및 다른 여러 기회들을 통해 해외 편집숍과의 거래도 늘릴 것이다.
F. cocoro miz
에프코코로미즈 / 이세진 / ITEM_ 여성복 / STORE_ 부산 e#
1. 클래식을 바탕으로 「에프코코로미즈」만의 자유로운 생각을 더해 재해석했다. 재밌고 유니크하지만 예쁜 옷이다.
2. 핏과 디테일
3. 첫번째는 아무래도 신선함이다. 두번째는 부산의 경우 기성 브랜드들과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생각하는 방식부터 조금 다르다. 디자이너의 고집이 있어 답답하다 못해 고집스러운 면이 있다. 「에프코코로미즈」는 희소가치 있는 디자인과 스토리텔링 마케팅으로 입는 사람이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유행을 따라가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뒤쳐지지도 않는 그런 옷을 추구한다.
4. 특별히 바라는 점은 없다. 어떻게 보면 유통망이 절실한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편집매장과 온라인 매장과 같은 유통 채널이 많다는 것은 너무 감사한 일이다. 다만 수수료율이 좀 더 낮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5. 신진 디자이너 입장에선 브랜드를 알리는 좋은 기회이자 유통망 확대 등 여러가지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기업과 개인이 함께 일을 하는 것은 어려움이 많이 따르는 만큼 체계적인 시스템이 정착되야 한다.
6. 에이랜드, 플로우, L.I.E 등 편집매장
7. 부산 및 서울에 있는 편집숍에 입점을 하고, 대외적인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단독 매장을 오픈하는 것이 목표다. 또 서울, 파리에서 컬렉션을 열어 전 세계에 「에프코코로미즈」를 알리고 싶다.
GILLDA
길다 / 안성은 / ITEM_ 여성복 / STORE_ 롯데백화점 브릿지11
1. 페미닌 클래식
2. ‘멋’이 있어야 한다. 그 옷을 입은 사람이 자신의 매력을 뽐낼 수 있게 자연스러우면서 튀지 않고 조용히 빛날 수 있는 그런 멋.
3. New&Different. 디자이너의 감각이 묻어나는 새로움과 기성복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창의적인 디자인이 장점이 아닐까. 「GILLDA」는 순간성이 아닌 지속성을 가진 디자인을 추구함으로써 디자이너의 개성과 창의력을 반영하고, 고급스러운 소재의 선택으로 하이퀄리티를 유지한다.
4. 현재 유통환경은 완사입이 아닌 위탁 구조가 대부분이라 재고에 대한 부담과 높은 수수료를 디자이너 브랜드가 부담해야 한다. 아무래도 이 문제가 가장 시급하게 개선되야 하지 않을까 한다.
5.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물론 양자 간의 조건을 잘 검토해야 겠지만, 브랜드를 소개하고 입지를 넓히기엔 콜래보레이션이 좋은 방향인 것 같다.
6. 기회가 주어진다면 10꼬르소꼬모와 협업해보고 싶다. 갤러리아 GDS와 분더숍에도 입점하고 싶다.
7. 많은 고객들이 꾸준히 찾아주고 관심을 가져주는 브랜드가 되는 것. “「GILLDA」에는 멋있고 예쁜 옷이 너무 많다”라고 고객들에게 인식되는 것. 유통망도 넓혀서 전국 백화점과 나아가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게 브랜드를 키워나가겠다.
HOMME D’E-SPRIT by jayho
옴데스프릿 / 이재호 / ITEM_ 남성복 / STORE_ 플로우
1. 위트. 브랜드명인 「옴데스프릿(Homme Desprit)」은 불어로 ‘위트 있는 사람’이란 뜻이다.
2. 첫번째는 실용성. 한 벌의 옷으로 얼마나 다양한 착장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려한다. 두번째는 심미성. 옷을 입고 거울 앞에 섰을 때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상의 핏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한다. 디자인을 할 때 이 두 가지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3. 신진 디자이너의 장점은 거침없는 표현 방식이다. 신진 디자이너가 시즌에 담아내는 메시지는 기존 기성 브랜드의 방식을 거부하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한다고 생각한다.
4. 최근 남성복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다양한 남성복 전문 편집매장이 형성되는 등 유통채널이 많아졌다. 트렌드에 편승해 정체성이나 히스토리 없이 우후죽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된 방향성을 가진 편집매장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5. 콜래보레이션은 패션기업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과제다. 소비자는 언제나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갈증을 갖고 있는데 콜래보레이션이 대안이 되어줄 것이다. 또 패션의 한류라는 목표 아래 디자이너와 패션기업이 함께 해외진출을 도모한다면 선진국형 패션산업으로의 발전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6. 갤러리아 백화점과 10꼬르소꼬모에 입점해 패션을 사랑하는 세계 디자이너들과 경쟁해 보고 싶다. 「옴데스프릿」은 T.P.O에 따라 디자인 변형이 가능하므로 스포츠 아웃도어나 트래디셔널 캐주얼과 협업한다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7.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랜드를 구상할 때부터 해외마켓 진출을 염두하고 있었다. 해외로 진출한다면 남성복 시장이 발달한 일본이나 유럽에 도전해보고 싶다.
JARRET
자렛 / 이지연 / ITEM_ 여성복 / STORE_ 가로수길 플로우, 압구정동 W Concept, 명동 Lab5
1. 「Jarret」은 jar(=impact 인상깊게)와 ret.(return의 축약형)이 합쳐진 단어다. Post(Anti-)+Modern 오브제로 위트있게 「Jarret」의 감성을 더한 컨템포러리 룩.
2. 확신
3. 실험성이다. 「Jarret」은 디자인, 원단, 가격 측면에서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4. 많은 유통업체들이 디자이너 브랜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정확한 정보는 많이 부족한 것 같다.
5. 패션기업이나 디자이너 모두에게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좋은 취지라고 생각한다.
6. 분더숍
7. 먼저 잡지나 연예인 협찬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홍보 및 마케팅을 많이 할 계획이다. 대중매체 노출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패션 관계자 뿐만 아니라 대중들도 사랑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란다. 두번째는 다른 예술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교류하여 다양한 분야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코웍을 할 것이다. 세번째는 단독 컬렉션과 서울패션위크 참가를 통한 국내외 바이어 구축과 브랜드 입지를 키우는 것이다. 특히 제너레이션 넥스트와 서울패션페어에 꾸준히 참가해 기존에 입점되어 있는 국내 편집숍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하고 브랜드 시즌 룩북과 새로운 홍보 소식지를 계속 배포하는 등 국내 및 해외 바이어들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해외 수주 쇼나 트레이드 쇼에 참가하여 국제적 수준(디자인력+마케팅력)의 상품력으로 브랜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다. 일본이나 프랑스 파리의 디자이너 편집숍 등에 입점하는 것이 목표이며,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디자이너로 성장하겠다.
Kelly oh
켈리오 / 오경숙 / ITEM_ 여성복 / STORE_ 롯데백화점 브릿지11, 해외 부띠끄(영국, 미국, 중국 등)
1. 페미닌에 바탕을 둔 모던하고 클래식하며, 섬세한 디테일의 디자이너 브랜드
2. 퀄리티 좋은 원단, 꼼꼼한 봉제를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하면서 활동성을 강조하고 몸에 맞춘 듯 여성의 라인을 최대한 고려한 완벽한 피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3. 국내 기성 브랜드는 천편일률적으로 트랜드 아이템에 주력하지만, 디자이너 브랜드는 디자이너만의 감성과 브랜드의 뚜렷한 아이덴티티, 즉 스토리가 있다. 「Kelly oh」 또한 디자이너의 감성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정확한 타깃층를 설정해 한 시즌 앞선 컬렉션을 진행하고 있다. 매 시즌 스토리 있는 컬렉션으로 보다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라 할 수 있다.
4. 현재 해외 유통업체들은 100% 오더 베이스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높은 수수료의 위탁 판매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 방식은 높은 수수료로 인해 상품의 가격이 필요 이상으로 높아지는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 더불어 디자이너 브랜드 입장에서는 아직 탄탄한 경제적 틀을 이루고 있는 것이 아니어서 재고의 부담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다.
5. 디자이너 브랜드와 패션기업들 간의 협업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해외에서의 우수한 사례들이 있고 협업으로 인해 브랜드의 인지도는 물론 패션기업들의 기존 이미지 쇄신으로 서로간의 윈윈할 수 있는 작업이라 생각한다.
6. 어느 특정 업체와 하고 싶다기보다는 「Kelly oh」와 브랜드 이미지나 성격이 잘 맞고, 서로 협력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 열심히 할 준비가 되어있다.
7. 지금까지 해외 활동에만 주력했지만 앞으로는 국내와 함께 컬렉션을 병행할 예정이며, 꾸준한 활동을 통해 안정적으로 브랜드를 꾸려 나아가는 것이 1차 목표다. 중장기적으로는 메인 브랜드를 대중화하여 안정기에 들어서면 upper 브랜드를 만들어 보다 높은 퀄리티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mademoiselle hee
마드모아젤희 / 이은희 / ITEM_ 여성복 / STORE_ 에이랜드 명동본점, 명동2호점, 가로수점, 두타 Women’s Fashionista, 온라인 29 cm
1. ‘Everbody must have a fantasy!’
2. 아름다움
3. 기성 브랜드에 비해 디자이너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비슷한 스타일의 옷 가운데 다양한 스타일을 접할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마드모아젤희」는 특유의 색감과 정교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4.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입점시키거나 협업을 할 때 하나의 브랜드를 상대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좀 더 집중해줬으면 한다.
5. 디자이너가 자체적으로 유통망을 늘리거나 물량을 확대하는데는 무리가 있을 수 있으므로 또다른 방법으로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6. 뜻이 맞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다.
7.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컬러의 옷을 입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색상을 아름답게 풀어나가고 싶다. 천천히 내공을 쌓아 어떠한 새로운 유통 환경에도 적응할수 있는 튼튼한 브랜드를 만들겠다.

Maryringo
마리링고 / 김수연 / ITEM_ 잡화(슈즈) / STORE_ 명동 Lab5, 위즈위드
1. ‘꿈’이다. 「마리링고」의 구두를 신는 고객은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열정을 가진 여성이라고 생각한다. 브랜드의 주 타깃 역시 2030 커리어 우먼이다. 「마리링고」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여성을 지지하는 브랜드다.
2. 트렌드를 가미하되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또 구두는 착용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었을 때 편안한 구두를 만들기 위해 신경 쓴다.
3. 디자이너의 열정과 모험 정신이 담긴 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진부하지 않은 디자인과 색감을 가진 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되는「마리링고」만의 강점은 클래식한 디자인이다. 빠르게 변하는 유행에 반응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디자인을 지키려고 하고 있다.
4. 현재 국내 유통 업체는 대부분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에게는 부담스러운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다. 수수료 문제가 개선된다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도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5. 패션 기업들과의 콜래보레이션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기업과 브랜드 모두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추후에 기회가 생긴다면 적극적으로 진행해보고 싶다.
6. 브릿지11이다.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해보고 싶은 기업은 제일모직.
7. 브랜드 고유의 이야기를 담은 슈즈를 만들 것이다. 「마리링고」만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국내 편집숍 위주로 판로를 넓히며 당분간은 대중에게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일에 주력할 것이다. 추후에는 해외 전시를 통해 해외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MIK
미크 / 임동욱 / ITEM_ 주얼리(버튼커버) / STORE_ [MIK& machambre*] 삼청동
1. button cover design
2. 소비자에게 가지고 싶은 유혹을 줄 것
3. 상업적 디자인의 적정성과 평균치를 벗어나고자 하는 디자이너의 아이덴티티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는 디자이너의 색이 잘 묻어나서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기 용이하다. 「MIK」는 버튼 커버라는 새로운 액세서리 아이템으로 시장에 접근한다. 구조장치 개발 등을 통해 「MIK」만의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4. 국내 유통업체가 잘 되면 잘 될수록 소규모 디자이너 브랜드보다 유통업체의 이익이 더욱 커지는 수익구조가 아쉽다. 매출과 판매처가 두 배가 되고 세 배가 돼도 디자이너 브랜드의 수익은 제자리다. 수익이 커질때 유통업체의 이익이 커지는 만큼 강자의 배려가 조금 더 있었으면 한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는 유통과 관련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유통업체에서 전담할 수 있는 부분을 전문적으로 보완해 준다면 디자이너들도 좀 더 좋은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한다. 결론은 시장진입 초반에 유통업체의 배려가 있다면 디자이너가 성장하기 수월할 것이고 추후에 이익은 모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5. 「MIK」는 패션기업과의 콜래보레이션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주얼리의 특성상 패션 브랜드와의 콜래보레이션은 매우 유익한 일이다. 「MIK」의 버튼 커버를 적용하고 싶은 브랜드는 언제든지 연락주셨으면 한다.
6. 「MIK」는 sterling silver의 남성용 커스텀 주얼리가 메인 아이템인 만큼 백화점 남성의류 편집숍과 잘 어울릴 거라 생각한다. 기회가 되면 「헤지스」 「본」 「솔리드옴므」 같은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일 해보고 싶다.
7.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래보레이션과 「MIK」의 유럽시장 진출이다.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한다면 더욱 이상적이다.
OVER_LAP
오버랩 / 이상임 / ITEM_ 여성복 / STORE_
1. 말 그대로 오버랩. 겹쳐짐을 뜻한다.
2. 좋은 소재와 착용감
3. 신선함. 기성 브랜드에서 볼 수 없는 소재나 디테일 등 다양한 시도를 한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OVER_LAP」의 차별화 포인트는 언밸런스한 소재의 매치와 정제된 실루엣이다.
4.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 같다. 하나의 브랜드로 보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
5. 패션기업들은 이미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홍보를 할 수 있고 소비자들에게 디자이너 브랜드의 가치를 알릴 수 있을 것이다.
6. 프런트로우, 에이랜드, 썸띵어바웃어스, 401by
7. 부산, 대구, 서울 내 로드숍과 편집숍에 옷을 위탁•사입시켜 전국적인 판매 루트를 형성할 것이다. 전시회, 패션쇼에도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싶다. 「OVER_LAP」이라고 했을 때 사람들이 확실한 브랜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최종적으로는 단독 브랜드 숍을 오픈하는 것이 목표다.
POIL
포일 / 조하나 / ITEM_ 여성복 / STORE_ 부산E#
1. ‘SHAPE’
2. 옷의 흐르는 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3.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에는 트렌드의 색다른 해석과 신선함이 묻어있다. 옷에 대한 도전과 실험정신 또한 기성 브랜드와 분명하게 구분되는 다른 점이다.
4. 위탁 중심의 유통환경이 개선됐으면 더할 나위 없겠다. 높은 수수료율과 재고에 대한 부담 때문에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유통망을 전개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5. 단발성 이벤트나 흥행성 이슈 만들기만 아니라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6. 유통업체로는 백화점, 패션기업으로는 승마복 브랜드와 협업해보고 싶다.
7. 국내 최초 승마복 브랜드 기업으로 성장해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고 싶다.
Sean makes cloth
션 메익스 클로스 / 성민철 / ITEM_ 여성복 / STORE_ 두타 직영매장, 롯데백화점 브릿지11
1. 색감과 선이 강조 된 옷
2. 브랜드 안에서 한 벌의 코디가 나오는가? 다른 브랜드 옷들과 얼마나 조화가 잘 되는가? 믹스앤매치를 잘 할 수 있는가? 등을 많이 고려한다. 브랜드만의 고유한 감성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옷들과 섞여도 어색하지 않아야 한다.
3. 신진디자이너 브랜드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함이라고 할 수 있다. 규모가 작아서 많은 스타일을 구성 할 순 없지만 기성 브랜드에서는 모험이라 도전할 수 없는 것들을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에서는 과감히 해볼 수 있다. 「Sean makes cloth」의 차별화 포인트는 시즌 콘셉을 대표하는 컬러를 정하고 그것을 이용한 프린트를 개발하여 아이템에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한다는 것.
4. 대부분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자본력으로는 위탁판매 구조를 견딘다는 것이 만만치 않다. 일부 품목이라도 디자인 매입이라든지 완사입구조로 바뀌면 더욱 다양하고 유니크한 제품들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5. 디자이너는 패션기업의 생산, 자금, 기술을 통해 창의적 활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패션기업은 기업홍보와 새로운 디자인을 통한 매출 증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6. 「아디다스」 「푸마」 등 스포츠 브랜드
7. 우선 「Sean makes cloth」가 알려지고 자리를 잡아야 할 것이고, 그 다음에는 다른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서포터해주는 패션 기획사로서의 역할을 해보고 싶다.
S Tailor
에스테일러 / 신승호 / ITEM_ 남성복 / STORE_ 오프라인 단독매장, 자체 홈페이지
1. 선.
2. 비율과 컬러
3.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는 대중적 유행에 크게 휘둘리지 않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펼쳐나갈 수 있다. 한발 앞서서 트렌드를 제시하고 새로운 디자인 세계를 보여줄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차별화 포인트는 「에스테일러」만의 선이다. 입었을 때 가장 아름다운 라인을 그려낼 수 있도록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디자인부터 패턴까지 직접 하기 때문에 생각한 디자인 그대로 구현해 내는 것이 가능하다.
4. 최근 신진 디자이너의 상품을 취급하는 셀렉트숍이 늘고 있는데 좋은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높은 수수료라는 문제도 그렇고 소수의 디자이너가 다수의 셀렉트숍과 거래해 숍마다 비슷비슷한 MD를 보이고 있어 우려된다. 앞으로는 조금 더 다양한 디자이너의 상품이 소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5. 아무래도 디자이너들이 마케팅에 취약한 면이 있다. 패션기업과 콜래보레이션을 한다면 이를 보완하고 판매처도 확보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적극적으로 협업해보고 싶다.
6. 제일모직과 에이랜드.
7. 현재는 주문제작을 주로 하고 있는데 앞으로 기성라인을 병행해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에스테일러」를 알리고 싶다.
SUIN
수인 / 이수인 / ITEM_ 잡화(가방) / STORE_ 스파이시칼라, 오프닝숍, 두타 Women’s Fashionista
1. 특별함을 간직한 브랜드
2. 브랜드가 가진 개성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디자이너 혼자만 만족하는 디자인이 아닌 소비자와 디자이너를 이어줄 수 있는 ‘감성’을 담은 디자인을 하기 위해 신경 쓴다. 제품을 통해 소비자가 디자이너의 감성을 공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3. 디자이너 브랜드는 감성 작업이 가능하다. 제품에 담긴 이야기와 감성이 소비자에게 충분히 전달 될 수 있다. 또 디자이너의 개성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디자이너 브랜드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4. 국내 유통 업체 대부분이 위탁 판매 형식을 택하고 있다. 때문에 높은 수수료와 재고 관리에 대한 부담을 디자이너가 떠안고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 아쉽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발전될 수 있도록 이런 유통 업체의 문제점이 개선됐으면 한다.
5.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창조적이고 새로운 디자인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기업들과 콜래보레이션을 한다면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6. 「수인」이 추구하는 콘셉과 맞는 곳과 함께 일하고 싶다. 흥미있고 적극적인 사람들이 있는 업체와 협업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7. 앞으로도 브랜드 특유의 느낌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디자인을 할 것이다. 또 향후에는 해외에도 진출할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가방 브랜드 「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Sweetch
스위치 / 지상욱 / ITEM_ 잡화(노트북 파우치 등) / STORE_ 애플스토어(컨시어지,에이라이프), 도데카, 위즈위드, 일모스트릿
1. 멋을 내지 않은 것 같지만 멋스러운, 흔히 말하는 시크함을 간직한 브랜드다.
2. 디자인을 할 때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가치가 있는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인지와 그들의 ‘추억을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물건’이 될 수 있는지를 생각한다. 「스위치」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기억에 남는 제품을 제작하려고 한다.
3. 기성 브랜드가 시도하지 못하는 것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과 브랜드를 제작하는 디자이너들이 열정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디자이너가 직접 모든 과정을 관리하기 때문에 좀 더 창의적인 디자인을 할 수 있고 사용하는 소재에도 제한이 없다. 또 한 상품 한 상품에 집중할 수 있어 마감처리도 디테일하게 신경 쓸 수 있다.
4. 현재 백화점, 편집매장 등 국내 유통업체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관계에서 ‘갑’의 입장에 서 있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국내 유통업체와 브랜드가 협력하는 ‘파트너’관계가 돼야한다고 생각한다.
5. 패션 기업들과의 콜래보레이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협업이 활성화된다면 기존의 브랜드와는 차별화 되는 새로운 매력을 소비자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6. 입점을 희망하는 매장은 신세계백화점의 ‘맨온더분’이다. 그리고 스타벅스•코카콜라•이마트•증류소주 전문업체 화요 등 기업들과의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해보고 싶다. 자개 장인과의 협업도 흥미로운 작업이 될 것 같다. 「스위치」의 가방에 자개 장식이 더해진다면 한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유니크한 작품이 탄생될 수 있을 것이다.
7. 앞으로의 목표는 「스위치」의 오프라인 매장을 내는 것이다. 또 유럽과 일본 등에 진출해 해외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방 브랜드로 거듭나고 싶다.
the Author
디아서 / 이상욱 / ITEM_ 여성복 / STORE_ 롯데백화점 브릿지11, 레벨파이브, 에이랜드, 컬렉티브
1.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브랜드
2. 그 시즌의 콘셉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다양한 소재들로 콘셉을 정하면 약간의 상상(허구)과 실화를 적절히 맞추면서 이야기를 만들어 디자인을 한다.
3.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에는 디자이너의 개성이 더 많이 들어가 있다. 유행보다는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의 느낌을 더 잘 살리며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고 한다. 「The Author」는 대중성과 실용성에 기반을 두며 의상의 변형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4. 그때그때 유행에 따라 인기 있는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체계적으로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구축했으면 한다.
5. 기회가 된다면 꼭 의류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액세서리 등 잡화 브랜드와도 협업을 해보고 싶다.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6. 디아서의 콘셉과 맞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함께하고 싶다.
7. 아직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지 않아 생소하지만 앞으로 꾸준히 노력해서 많은 소비자들이 「The Author」를 편하게 만날 수 있고 접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The Kam, The Kstory
더감, 더케이스토리 / 감선주 / ITEM_ 여성복 / STORE_ 롯데백화점 브릿지11, 컬쳐콜 롯데 본점, 레벨파이브, 에이랜드
1. 완벽한 이상에 대한 추구
2. 브랜드의 이미지
3. 기성 브랜드에서 보여주는 것보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으며, 규모가 작은 기업으로서 기동력이 좋아 발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그리고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가 신진디자이너 브랜드가 가지는 장점이라 생각한다.「TheKam」 「The Kstory」는 기본적으로 브랜드 문화와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어필하고 있다. 덧붙여 옷을 착용했을 때의 피팅감 그리고 피부 감촉에서 느껴지는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4. 패션이 예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패션은 산업인 만큼 무엇보다 상업적인 요소가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브랜드 이미지 또한 잘 전달해야 하는 패션의 특성상 무작정 판매만 생각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판매 위주로 하다보면 브랜드 이미지가 망가지기 쉽고, 장기적으로 브랜드 전개하는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따라서 유통업체들이 신진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협업을 생각할 때는 좀더 브랜드의 이미지를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5. 브랜드와 패션기업의 이미지가 조화롭게 융화된다면 신선하고 재미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자금적으로 넉넉하지 못해 도전적인 시도에 다소 소극적으로 대처할 때도 있다. 패션기업의 자금 투자가 뒷받침된다면 좀더 새롭고 창의적이면서 재미있는 문화를 탄생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6. 뚜렷하게 어떤 곳과 협업을 하거나 딱 들어가고 싶은 매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 브랜드 성격이 잘 맞고 문화적 코드가 함께 어울릴 수 있다면 언제나 환영이다.
7. 「The Kam」과 「The Kstory」의 문화를 좀 더 확고하게 만들어서 전파하는 것!
TOMO Eyewear
토모 아이웨어 / 이정귀 / ITEM_ 잡화(안경) / STORE_ 에이랜드, 일모스트릿. 먼슬리맨션
1. 「토모아이웨어」는 디자이너가 만든 아이웨어 브랜드다. 아직 국내에서는 디자이너가 제작한 아이웨어 브랜드가 생소할 것이다. 한국인의 얼굴에 맞게 직접 설계하며 모두 핸드메이드 제품이다.
2. 디자인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다. 브랜드가 가진 정확한 콘셉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3. 디자이너의 색이 정확하게 담긴 희소성 있는 디자인과 기성 브랜드 대량생산 방식에서 어려울 수 있는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디자이너와 소비자가 블로그와 사이트를 통해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디자이너 브랜드의 장점이다.「토모아이웨어」는 디자인 설계도면부터 완제품 공정까지 디자이너가 전과정을 컨트롤한다. 자체 디자인과 설계를 통해 복잡한 유통으로 인한 가격 거품을 줄일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할 수 있다.
4. 브랜드가 가진 개성을 소비자에게 좀 더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면 한다. 매장의 디스플레이나 기타 유통에 관련해 담당 디자이너와 자주 의견을 모으고 몸집 불리기와 구색 갖추기식이 아닌 서로 협력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발전되길 바란다.
5. 각각 성격이 다른 브랜드일지라도 협업을 통해 창조적인 제품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소비자에게도 색다른 자극이 될 수 있으며 조화로운 콜래보레이션이 이뤄진다면 각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도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6. 온라인 매거진 무신사와 쇼프를 통해 국내 디자인 브랜드와 스트리트 문화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를 접해왔다. 스트리트 문화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그와 관련된 상품의 판매가 이뤄지는 숍에 입점하고 싶다. 또 가능하다면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
7. 때와 장소에 맞는 안경은 시력 보정효과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성향과 이미지까지 대변해 줄 수 있는 중요하고 멋진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아이템을 디자인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2012년에는 홍콩 쇼를 비롯해 이탈리아,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한국의 아이웨어 디자인 브랜드 「토모」로 자리잡을 것이다.
UZ
유즈 / 유주 / ITEM_ 주얼리 / STORE_ 롯데백화점 컬쳐콜, 오프닝숍, 레벨파이브, 위즈위즈 등
1. 모던함에 한국을 입히다
2. 소비자와의 교감
3. 기성 브랜드에 비해 기획 및 생산 속도가 빠르고 디자인이 독특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유즈」는 고급 원자재를 사용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좋다. 또 특수도금 기법, 금속 프린트 기법을 패션 액세서리에 도입해 디자인적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4. 매장 내 재고관리나 상품관리 부분에 있어 좀 더 체계화되었으면 한다.
5. 서로 윈윈하는 좋은 아이디어지만 좀 더 구체화된 기획과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6.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에게 관대한 사고로 열려 있는 업체.
7. 패션 액세서리를 통해 감동을 느끼고 행복해하는 사람들을 보며 더욱 더 이 일을 사랑하게 됐다. 「유즈」의 제품으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또 행복을 전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Vincentman
빈센트만 / 김성환 / ITEM_ 남성복 / STORE_ 에이랜드, 언더앤오버, 비욘드스트릿, 다코너
1. 「빈센트만」의 이미지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Worn’이다. 너무 자주 입어 낡았다는 의미다. 옷장 앞에 서서 이것저것 입어보다 결국 늘 입던 옷을 선택하게 되는, 자꾸 손이 가게되는 그런 옷을 만들고자 한다.
2.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한다. ‘자동차 튜닝의 끝은 출고 당시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빈센트만」 역시 기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그에 어울리는 그래픽을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한다.
3. 대부분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는 디자이너가 총체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모든 생산 라인을 직접 관리하며 배우고 느끼는 것이 많다. 생산 현장에서 워싱 공정을 직접 지켜본 적이 있는데 앞면과 뒷면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전혀 다른 느낌이 나오는 것을 보고 ‘무한한 가능성’에 다시 한 번 자극을 받은 적이 있다. 차별화 포인트는 ‘자연스러움’이다. 「빈센트만」의 모든 그래픽은 나염과 자수로 표현한 후 다시 워싱 작업을 거쳐 옷에 자연스럽게 묻어 나오도록 해 인위적이지 않다.
4. 브랜드 관리 인력이 많아졌으면 한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한 대형 편집 매장의 경우, MD 1명이 여러 개 매장을 모두 관리하기 때문에 통화 조차도 쉽지 않다. 또 국내 신진 브랜드의 특성 상 자금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마진을 낮춰야 하는데 높게 책정된 수수료에 맞춰 판매가를 책정하다 보면 현실과의 괴리감을 느끼게 된다. 신진 디자이너를 좀 더 배려하는 환경이 마련됐으면 좋겠다.
5. 생산과 개발에 있어 단가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면 충분히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동안 상담을 해 본 몇몇 기업들은 그렇지 못했던 것 같다. 이런 점이 개선된다면 적극적으로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할 생각이 있다.
6. 편집숍 데일리 프로젝트와 온라인 멀티숍 무신사 등이다.
7. 브랜드가 자리 잡아 충분한 개발 비용을 확보한다면 좀 더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다. 국내에서도 충분히「디젤」과「디스퀘어드」못지 않은 브랜드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브랜드가 「빈세트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WillC
윌씨 / 김병건 / ITEM_ 잡화(가방) / STORE_ 스튜디오 K, Lab 5, 아이하우스(온라인), 미우앤휴(www.mihu.kr)
1. “You Will See!” 「WillC」는 디자인과 기능성, 클래식함과 내구성을 두루 갖춘 가방을 만드는 브랜드다.
2. 좋은 원부자재를 통한 높은 품질과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려 단순하지만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도록 가방의 특성을 살리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3. 실험적이고 다양한 디자인이 많다. 자본과 시장의 논리를 벗어나서 순수하게 디자인으로 승부해야 살아남을 수 밖에 없는 본질적인 환경 때문이다. 또한 상품에 디자이너 개인의 컬러가 강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나만의 개성을 잘 표현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WillC」는 기본적 형태는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면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디자인 포인트를 줄 수 있어 매일 달라지는 옷에 따라 가방도 다르게 코디할 수 있다.
4. 단기적 수익률이 아닌 디자이너 브랜드만의 다양성을 인정해주고 그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한다. 백화점의 높은 진입장벽, 편집매장의 고수수료, 온라인 마켓의 비효율성 등으로 대표되는 현 유통환경은 신진 디자이너들로 하여금 창의력 넘치는 디자인 연구 보다는 현재 가장 잘 팔릴만한 디자인을 강요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
5. 콜래보레이션은 더욱 활성화해야 마땅하지만 그전에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콜래보레이션 체계가 잡혀야 한다. 계약을 할 때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양자간의 균형을 잘 잡는 게 중요하다. 패션기업과 신진 디자이너들간의 대화와 소통의 장이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6. 10코르소코모, 분더샵, 쿤 등 편집숍과 런던 하비니콜스, 뉴욕 바니스 CO-OP, 홍콩 이니셜 등
7. 유럽시장에 어필하기 위한 해외 전시나 바잉쇼에 지속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 「토리버치」 등 해외 브랜드와의 콜래보레이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한정된 유통망을 통해 진정으로 저희 제품의 가치를 알아주는 소비자들과 만나려고 한다. 제가 디자이너로서 눈을 뜬 곳 뉴욕, 특히 브랜드 네이밍의 기반이 된 파슨스의 기숙사가 있는 William St. 에 단독 매장을 여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다.
Workwear
워크웨어 / 강진주 / ITEM_ 여성복 / STORE_ 홍대 피플 오브 테이스트, 압구정 보이 플러스
1. 재미
2. 「Workwear」는 ‘Work is play’ 즉, 나의 일을 사랑하고 즐기는, 그 일에 미쳐서 빠져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여는 존재 가치성이 높은 강력한 여성을 위한 레이블이다. 일을 하는데 있어서 재미는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며, 모든 새로운 것들의 창조는 재미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Workwear」는 경계가 모호한 몽환적인 그래픽과 에너제틱하며 유니크한 그래픽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다. 재미는 고통을 이겨내고 창조한다. 이것이 「Workwear」의 브랜드 스토리이자, 지향하는 바다.
3. 장점에 대해 굳이 나열하자면,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자극, 그리고 두려움 없이 변화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열정, 즉흥적이고 예상치 못한 모든것들에 대한 재미 등이 아닐까. 그리고 무엇보다 디자이너의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Workwear」는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하며 일반적인 캐주얼 브랜드와는 다르게 독창적인 그래픽과 유니크한 디테일, 때로는 파격적일 정도의 섹시함을 제안한다. 미니멀한 롱앤린 실루엣과 아트웍의 조화가 「Workwear」만의 강점이다.
4. 높은 수수료를 적용해 이뤄지는 위탁 구조가 개선됐으면 한다. 게다가 입고와 로스 부분에 대한 체크도 디자이너가 직접 해야하는 대형 편집매장도 많다. 유통업체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보게 하며 한편으로는 씁쓸한 마음도 생긴다.
5. 서로의 입장을 잘 조율해서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졌으면 한다.
6. 빛 좋은 개살구, 갑과 을이 아닌 협업(co-work)이 가능한 동등한 비지니스 파트너로서의 마인드를 갖고 있는 곳이라면 얼마든지 해볼만 하다.
7. 대중적이기 보다는 집중적이고 전략적인 타깃 마케팅을 함으로써, 「Workwear」는 ‘예술을 사랑하는 패셔너블한 트렌드 리더’들을 위한 브랜드라는 것을 소비자에게 인식시키고 싶다.
Yarnworks
얀웍스 / 윤순호 / ITEM_ 잡화(양말) / STORE_ 에이랜드, 29cm, 텐바이텐, 삭스타즈
1. 「얀웍스」는 디자이너 윤순호의 디자인 작업물이다.
2. 디자인을 할 때는 브랜드만의 오리지널리티와 배색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3. 기성 브랜드와 달리 신진 디자이너의 브랜드는 디자이너가 생각한 디자인의 원형에 최대한 가깝게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브랜드 고유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갖고 있다는 점이 「얀웍스」만의 강점이기도 하다.
4. 오프라인 유통 업체의 경우에는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지만 높은 수수료가 부담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진입 장벽이 높아 소규모 브랜드의 입점이 쉽지 않다. 온라인 유통 업체의 경우 상대적으로 수수료도 낮고 진입도 수월하지만 다양한 홍보마케팅 등 이벤트를 만들어야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환경이 아쉽다. 좀 더 많은 소비자에게 노출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면 한다.
5. 마음이 맞는 브랜드와의 콜래보레이션은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최근 이런 협업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대형 브랜드와 소규모 브랜드는 물론이고 소규모 브랜드 사이에서도 재미있는 작업의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
6. 언젠가는 백화점에도 「얀웍스」의 매장이 생겼으면 좋겠다. 협업을 해보고 싶은 기업은 규모에 상관없이 국내외 어느 기업이라도 브랜드와 성격이 맞고 나와 생각이 같은 곳이라면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
7. 자기만의 색이 확실하면서 오래 가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또 제품의 카테고리도 끊임없이 늘리고 싶다. 현재 제작하고 있는 것뿐만아니라 디자인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디자인해 보고 싶다.
Zsaint
지세인트 / 김지상 / ITEM_ 남성복 / STORE_ 가로수길 플로우, 압구정 이일
1. Modernique (Modern+Unique)
2. 「지세인트」의 중심을 지키는 것. 디자인, 소재, 핏, 실용성, 쏘잉, 부자재 완성도 등 모든 과정에서 브랜드 콘셉과 정체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 자유로운 사고를 통해 새로움을 창출해 낼 수 있다는 점이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대부분은 1인 기업이거나 굉장히 작은 규모로 시작한다. 이런 여건상 작업이 파트별로 세분화 되어있지 않아 디자이너의 철학이 직설적으로 표현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최고의 장점인 동시에 단점이 될 수도 있기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지세인트」의 강점은 과하지 않은 유니크함이다. 처음에는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먼저 띄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질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재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은 물론이고 봉제 또한 많은 시간과 공임을 들여서 제작하기 때문에 흔히 볼 수 없는 프리미엄급 디자인을 완성시킬 수 있다.
4. 다양한 유통구조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은 좋지만 높은 위탁 수수료가 부담으로 다가온다. 신진 디자이너들이 양질의 디자인과 품질을 유지하며 브랜드를 지속해나가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조율이 필요한 것 같다.
5.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기업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분야를 다루는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협업도 좋을 것 같다. 서로의 가치를 인정하고 철학을 존중하며 보완까지 한다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
6. 「지세인트」의 가치와 철학을 존중해준다면 어느 형태든 좋다.
7. 파리 컬렉션. 「솔리드옴므」에서 근무할 당시 파리 컬렉션에 참여한 적이 있다. 그때 훗날 꼭 내 브랜드를 갖고 파리 컬렉션에 진출하겠다고 다짐했고 그 꿈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
한지형 기자
hj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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