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출 이후 지금까지 「게스」의 위상을 높이는 기간이었다면 「지바이게스」를 시작으로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발돋움 할 것이다” 「지바이게스」 론칭을 앞두고 있는 이재충 지사장은 지금까지 「게스」와는 다른 새로운 브랜드의 시작을 알렸다.
흔히들 「게스」의 중저가 버전 진 브랜드로 오해하지만 「지바이게스」는 데님 비중이 20% 미만으로 스타일리시 캐주얼 시장을 지향하고 있다. 「게스」의 브랜드 가치를 밑바탕에 깔고 있으면서 가격은 20~30% 가량 저렴하고 폭 넓은 유통망에서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브랜드를 표방하는 것이다.
이재충 지사장은 “「게스」와도 다르겠지만 기존 스타일리시 캐주얼 브랜드와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백화점 등 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설명회 결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자신감이 붙는다”고 설명했다.
일단 상품력에서 강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그는 “모든 경쟁력 수준을 「게스」에 맞췄다. 디자인과 퀄리티 모두 만족스럽다. 상품을 접한 사람들마다 가격 경쟁력이 훌륭하다고 입을 모은다”라고 말했다.
「지바이게스」의 목표는 스타일리시 캐주얼 시장을 평정하는 것. 시장이 진입기를 거쳐 성장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이제부터 진짜 게임이 시작될 것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이 지사장은 “1차 목표는 3년 내에 연매출 1000억원 규모로 성장하는 것이다. 요새 같은 시장 상황에 쉽지 않을 것이라는 주변의 우려가 있지만 그런 우려는 「게스」 때도 있었다. 「게스」의 성공 DNA를 그대로 이식해 성공 신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게스홀딩스코리아는 오는 2016년 매출 규모 5000억원 대의 중견 패션기업으로 도약을 목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게스」 2500억원, 「지바이게스」 1500억원, 슈즈와 언더웨어가 각각 500억원 규모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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