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서비스’로 고객 마음까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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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진 지오투 신포점주

2010-11-19 오후 3:32:40

“일반적인 ‘판매’ 개념으로는 노면상권에서 살아남지 못합니다.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에선 한계가 있는 ‘퍼스널 서비스’를 실행함으로써 점포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입니다.”김한진 점주는 25년간 소매업에 몸담아 자타가 공인하는 판매 베테랑이다. “관계 설정이 중요합니다. 먼저 편안한 대화로 기분을 전환시키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먼저 캐치해 제안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고객들의 개인 코디네이터 역할까지 이뤄질 때 고정고객이 늘어나고, 매출도 올라갑니다.” 신포점에는 2층에 원두커피를 직접 뽑아내는 커피머신을 갖춘 카페테리아와 10분 내 수선을 마칠를 수 있는 수선실까지 갖추고 있다. 단골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고객들의 프라이드에도 초점을 맞췄다. “서비스의 영역은 무한합니다. 예를 들어 양복 살 돈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예복을 무료로 빌려줄 수도 있고, 비 오는 날엔 우산을 빌려가고,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카페도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양한 토털 상품과 함께 무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점’이 많이 늘어날 때 노면상권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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