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격적인 주주총회 시즌에 들어서면서 주식분할 또는 주식병합 등에 나서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2009년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세
2009년 상장된 주식의 액면을 변경한 업체는 직전년인 2008년 대비 크게 감소하였다. 증권시장 상장법인 중 액면변경 회사는 36사로 지난 2008년 78사보다 42사(54%) 감소했다.
대다수인 32개 업체가 유동성 증가등을 사유로 액면분할을 실시했고, 4개 업체만 액면병합을 추진하였다.하지만 올해 들어오면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두 달 사이에 12개 업체들이 액면분할을 통한 주식분할을 결정했다.
의류업체나 유통업체 마찬가지
시장 전반에 걸친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의류업체나 유통업체들도 예외가 아니다.
대형업체들도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하는 상황인데 현대H&S도 지난 2월 23일 유통주식 수 확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를 이유로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0원으로 분할했다. SG글로벌도 지난달 26일 같은 사유로 액면가 5000원에서 500원으로 주식분할을 결정했다.
의류업체들도 마찬가지인데 우선 지난달 2월 5일 진도에프앤이 10:1 감자를 추진함과 동시에 액면가 5000원을 500원으로 주식분할한다고 밝혔다. 분할사유는 역시 유통주식 수 확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이다.
SG위카스도 지난 3월 2일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를 이유로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낮추는 주식분할을 결정했다.
정창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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