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섬유ㆍ패션인들의 최대 화합의 장인 ‘제22회 섬유의 날’ 기념행사가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 주최로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섬유센터 3층 이벤트 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장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등 각계 인사는 물론 섬유ㆍ패션업계 및 관련기관 임직원, 포상 수상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다.
섬유의 날은 지난 1987년 11월 11일 섬유산업이 단일 업종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돼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발 포상하고, 다양한 부대행사와 섬유ㆍ패션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정부포상이 크게 확대되어, 금탑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을 필두로 윤정규 영텍스타일 사장ㆍ이재수 동광인터내셔날 사장 등 산업포장 2명, 박재홍 에이션패션 사장ㆍ정운석 톰보이 사장ㆍ김병균 에스케이니트 사장 등 대통령 표창 3명, 오영수 한국니트산업연구원 원장 등 국무총리 표창 4명이 각각 수상한다. 또 김창훈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 본부장 등 45명이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임병태 태평양물산 회장 등 84명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한다.
이 같은 유례 없는 수상 확대는 그간 정부의 섬유ㆍ패션산업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음을 보여주는 반증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가 이를 전폭적으로 환영하면서 한층 고무된 분위기다.
기념식에 이어 ‘섬유산업이 녹색성장의 핵심 동력’임을 홍보하기 위한 ‘패션 & 그린’이란 주제의 패션쇼가 열려 섬유산업이 미래성장 유망산업임을 일반 대중에게 홍보하게 된다.
또 폴햄(에이션패션), 지피지기, SOUP(동광인터내셔널), 노스페이스(영원무역), 로가디스 그린(제일모직) 등에서 1만여점(시가 10억원 상당)을 기증받아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패션 브랜드 판매행사’가 12~13일 양일간 계속된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상품의 우수성 및 경쟁력 홍보를 위한 ‘개성공단 제품 전시전’도 개최된다. 여기에는 좋은사람들, 서도산업, 제이패션, 신한물산, 청송, 삼덕통상, 스켄넷, 팀스포츠, 웅피케이스, 토니모리 등이 참여해 개성공단 생산제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과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텍스타일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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