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백화점 및 할인점들의 실적이 좋은 반면 홈쇼핑을 중심으로한 온라인 업체들의 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백화점들은 가을 정기세일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모두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일평균 매출액이 전년대비 17% 증가했고, 현대백화점고 13%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신규 오픈한 죽전점을 포함해 26%의 매출 신장률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3/4분기 실적에있어서도 신세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모두 양호한 실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신세계 이마트의 Pb확대, 현대백화점의 한무쇼핑 지분인수와 명품아울렛 합작 추진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롯데백화점의 매장 확대 등의 호재는 향후 실적과 기업 전망에 있어 모두 긍정적인 상황이다.
반면 홈쇼핑 등 온라인 부문의 실적은 저조했다.
GS홈쇼핑은 3/4분기 매출액이1401억원으로 2.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이 1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5% 감소했다. CJ홈쇼핑은 3/4분기 매출액이 1202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으로 매출액이 3.2%, 영업이익은 34.1% 각각 감소했다.
이러한 기업 실적영향에 향후 전망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 NH투자증권 홍성수 연구원은 홈쇼핑 업체의 실적 부진 요인으로, 온라인 유통채널 중 인터넷 채널이 확대되고 그로인해 TV홈쇼핑 매력이 저하된 것을 이유로 꼽았다.
또 주 수익원 중 하나인 보험상품의 판매가 규제 강화와 경쟁 심화로 부진해지고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의 부정적 영향이 3분기 인터넷 쇼핑몰의 매출을 둔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유통업체의 전망은 온라인 업체보다는 오프라인 업체쪽으로 비중이 실릴 것으로 보여지며 당분간 유통업체별 실적 양극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창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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