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 캐주얼 사업부(1·2BU)가 전면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지난달 BU장급 인사에 이어 최근에는 브랜드장 및 지원부서까지 인사 이동을 실시하고 조직 개편을 마무리했다.
이 회사는 이달 초 1·2BU 소속 10개 브랜드 가운데 7개 브랜드의 브랜드장을 교체했다.
1BU에는 2BU 인력이 대거 유입됐다. BU 마케팅 책임자로 2BU 전략기획실장이던 최효상 과장이 자리를 옮겼고, 「헌트」 브랜드장은 「콕스」 런칭을 이끌었던 송진우 과장이 맡았다. 「언더우드」 역시 「쉐인진즈」 리뉴얼을 주도한 송봉래 과장을 발령했고, 「브렌따노」와 「쏘베이직」은 미정이다. 「라틀레틱」은 김욱 과장이 유임됐다.
자리가 빈 2BU에는 1BU 인력이 자리를 옮겼다. 「콕스」는 「라틀레틱」 전략기획을 맡았던 황원빈 대리가, 「쉐인진즈」는 정준호 대리가 각각 브랜드장을 맡았다. 「후아유」와 「티니위니」는 류동우 과장과 오세은 차장이 유임됐다. 기존 1BU 브랜드장들은 호텔사업부와 유통사업부로 흡수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헌트」 「언더우드」 등 올드 브랜드 위주로 구성된 1BU장에 2BU장 박상균 대표이사 부장을 기용하고, 2BU장에는 그룹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박순기 부장을 선임했다. 1BU장 김성진 부장은 CPO(최고 생산책임자)로 자리를 옮기는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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