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매장 / 「트루젠」 강릉점
「트루젠」 강릉점은 1995년 런칭한 「트루젠」 2호점으로, 강릉 상권을 10여 년간 지켜오며 상권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고 있다. 65평 규모의 이 매장은 강릉 시내에서 가장 큰 매장으로 연평균 1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브랜드의 효자 매장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 매장은 「트루젠」 의 젊은 체형에 알맞은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 매장 디스플레이를 젊게 했으며 강릉 시내 4개의 대학가에 광고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초기 5년간 지속했다. 그 이후 40~50대의 고객들이 줄어들고 현재는 고객의 90% 이상이 20~30대의 젊은 층이다.
제품은 정장 수트가 21만8천~45만8천원대로 가격 폭이 다양한 편이며 23만~24만원대가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타브랜드에 비해 5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이 매장은 직원과 점주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고객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출근시간인 10시에 차미팅을 갖는다. 이 시간에는 차를 마시며 전일에 있었던 고객의 불편 사항과 사이즈 정리와 같은 당일 할 일에 대해 토론을 한다. 토론을 통해 직원들 사이에서는 단오에 야외로 성묘를 가는 고객들을 위해 햇볕 가리개를 증정하는 행사를 갖자는 의견이 나오는 등 고객감동을 위한 아이디어가 속속 쏟아져 나온다고.
강릉점의 박태균 사장은, “고객들이 매장에 들어서면 백화점에 온 기분으로 쇼핑을 한다. 백화점이 없는 강릉 상권에서 고객 관리가 최우선으로 친절은 기본이지만 어떤 고객이 입점하든 자신감 있게 대응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으로 고객을 대하기 때문에 고객 신뢰도가 그만큼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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