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 소싱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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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셔츠 프로모션서 ‘베스트’로 인정

2006-03-16 오후 3:58:49

◇ 이슈 기업/ 이화물산 이화물산(대표 김종훈·사진)은 15년 간 캐주얼 셔츠만 취급하고 있다. 소재개발에서부터 완제품 기획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셔츠 부문에서는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거래선도 「빈폴」 「마에스트로」 「맨스타」 등 고가에서부터 「마루」 「니」 「체이스컬트」 등 중저가 볼륨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요구에 맞추고 있다. 이화산업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 신이화국제무역유한공사란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다이렉트소싱을 통한 원가절감과 현지 업체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서다. 김종훈 사장은 “셔츠는 아이템 특성상 원단이 중요하다. 다이렉트 소싱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제직에서부터 완제품 봉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이 현지에서 이뤄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현지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봉제는 칼카이란 현지 업체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칼카이는 연간 120만 피스를 생산하는 공장이며, 이미 지난 6년 간 한국 브랜드 제품을 생산한 업체. 특히 이화는 칼카이에 20만달러를 투자해 지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인 소싱라인을 확보했다. 김 사장은 “칼카이는 매년 70만 피스 이상의 한국 제품을 생산했기 때문에 품질과 납기가 안정적이다. 현지 공장과 직거래를 하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화는 앞으로는 원부자재도 현지에서 소싱할 방침이다. 또 한국 브랜드 외에도 중국에 진출한 한국 브랜드와 연계해 ‘현지 생산-현지 판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또한 내년 봄 물량부터는 셔츠 외에도 바지, 점퍼 등으로 아이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자이너와 패턴사도 늘렸다. 서울은 영업과 디자인 기획, 중국은 제직과 봉제라인 구축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기획력, 안정된 품질, 원가경쟁력 높은 생산력을 원하는 브랜드를 만족시키겠다는 것이 이화물산의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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