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적정한 가치를 받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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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도 재경담당 정운석 이사

2007-01-23 오전 10:45:40

“금융시장에서 회사가 적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내 일이다. 하루 24시간 중 20시간을 고민한다”. 성도는 최근 창사이후 최고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고 올 들어 주가 또한 연일 상한가를 치면서 회사 직원들 모두 ‘업계최고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찬 분위기다. 최근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발걸음도 부쩍 잦아졌다. 2002년은 성도의 한해가 될 것이라는 외부의 시각에 무게를 실어주는 현상. 하지만 정 이사는 이러한 성도에 대한 평가에 대해 아직 시작이라고 말한다. “이제서야 금융시장에서 우리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 시작한 것 같다. 그 동안 상품력 강화, 재무능력 개선, 악성재고 소진에 노력을 기울여 회사가 구조적으로 좋아졌다”며 “패션업체들이 부동산, 정보통신 등 노하우가 부족한 분야로 눈을 돌리고 있을 때 우리는 브랜드와 상품에 투자했던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최근 패션업계들의 코스닥 등록에 대한 관심에 대해 정 이사는 먼저간 주자로써 이렇게 말했다. “탄탄한 재무구조 외에도 내셔널 브랜드를 가지는 것, 특히 성장가능성 높은 브랜드가 있어야 금융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외부감사 등에 대비해 내부감사를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외에도 회사의 가치를 최대한 평가받을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강구해야 한다.” 그는 또 “사실 그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패션사업에 대한 오너의 확실한 비전과 투명경영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등록 후에는 살 사람과 파는 사람, 팔 물건과 살 물건이 있는 균형 있는 시장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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