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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어제(27일) 섬유센터 17층 섬유패션클럽 스카이볼룸에서 ‘제3회 섬유패션(Tex+Fa) CEO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가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섬유패션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섬산련은 어제(27일) 서울 섬유센터 17층 섬유패션클럽 스카이볼룸에서 ‘제3회 섬유패션(Tex+Fa) CEO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이수진 연구위원이 연사로 나서 ‘대한민국 소비트렌드의 흐름과 섬유패션산업의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했다.
행사에는 최병오 섬산련 회장과 김정수 일신방직 사장,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대표 등 업계 CEO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수진 연구위원은 2027년을 앞두고 예상되는 주요 소비트렌드와 시장 변화를 진단하고, 섬유패션기업이 주목해야 할 비즈니스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 연구위원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시장이 세분화되는 가운데 기술 전환이 가속화할수록 소비자의 본질적인 욕구와 감성을 이해하는 역량이 중요해진다고 강조했다. 섬유패션산업은 단순한 제조업을 넘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정체성을 반영하는 산업인 만큼, 세분화된 소비자 집단의 미세한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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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진 교수는 내년도 핵심 소비 트렌드 및 시장 변화를 진단하고 차세대 비즈니스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
또한 오프라인과 디지털 공간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가치 제안과 함께 인공지능(AI), 자동화 등 AX(AI 전환) 환경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술 활용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고유의 스토리텔링과 지속가능한 소비 경험을 구축하는 것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병오 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과 소비 패러다임 속에서 우리 섬유패션기업들이 생존하고 도약하기 위한 핵심 열쇠는 결국 소비자 마음의 흐름을 읽는 통찰력에 있다”며 “이번 포럼이 미래 시장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K-섬유패션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섬산련은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변화와 산업·소비트렌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섬유패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업계 교류를 위한 조찬포럼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제4회 섬유패션 CEO 조찬포럼은 오는 11월 24일 구윤철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초청해 ‘AI 시대 한국경제와 섬유패션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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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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