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에프엔이 ‘IDF 팩토리’를 수도권에 연이어 오픈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은 IDF 팩토리 파주운정점.

인동에프엔이 자사 직영 팩토리 아울렛 매장 ‘IDF 팩토리’를 수도권에 연이어 오픈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25일 인천 구월점을 시작으로, 6월 13일 파주 운정점과 6월 14일 남양주점까지 수도권 핵심 상권에 총 3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개점했다.

‘IDF 팩토리’는 인동에프엔의 대표 브랜드인 쉬즈미스, 리스트, 시스티나를 한 자리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팩토리 아울렛 매장이다. 도심형, 교외형, 인샵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되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상권으로의 확장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6월 13일 문을 연 파주 운정점은 총 980㎡(약 300평) 규모로 1층과 2층 각 150평씩 구성됐다. 이 매장에서는 SS 시즌 제품뿐 아니라, FW 시즌의 패딩, 핸드메이드 코트, 무스탕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도 함께 선보이며 계절을 아우르는 상품 구성을 갖췄다.

IDF 팩토리는 최대 80% 할인 혜택과 함께, 약 5만 장 규모의 대형 물량이 투입돼 실속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오픈 기념으로 1만 원부터 5만 원까지의 특가 상품도 함께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가입 시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김창만 인동에프엔 직영가두점 사업부장은 “IDF 팩토리는 쉬즈미스, 리스트, 시스티나 세 브랜드로 구성돼, 넌에이지 상품을 중심으로 폭넓은 고객층을 아우를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소비 심리가 위축된 저성장기에도 뛰어난 접근성과 쾌적한 쇼핑 환경,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바탕으로 높은 가심비를 전달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인동에프엔은 중간 유통 단계를 생략한 직거래 방식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하고 있으며, 진화된 상품 구성과 베트남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고품질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인동에프엔은 향후에도 팩토리 아울렛 유통 채널을 통해 재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만족도 제고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