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가 지난 13일 한화이글스 홈구장에 부스를 꾸미고 자사의 페트병 자원순환 시스템을 소개했다.

BYN블랙야크그룹(회장 강태선)이 지난 13일 한화이글스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부스를 꾸미고 자사의 페트병 자원순환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에 친환경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 소속 금강유역환경청과 전북지방환경청이 매년 추진해오고 있는 ‘금강 탄소중립 그린 스포츠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게 된 블랙야크는 경기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품, 마케팅, 플랫폼 등 경영 전반에서 다양하게 펼치고 있는 친환경 활동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표 활동으로 페트병을 재활용한 제품 전시를 비롯 페트병 자원순환 공정 단계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 관람객들은 다 마신 투명 페트병을 파쇄기에 넣어 재활용의 시작인 재생원료 플레이크(Flake)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부스에서 진행된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통해 블랙야크가 직접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다용도 메쉬망과 인형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부스에서 진행된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통해 블랙야크가 직접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다용도 메쉬망과 인형 등을 경품으로 증정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회사 관계자는 “환경의 달 6월, 비가 오는 와중에도 경기장을 찾은 야구 팬들에게 친환경 활동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경험이 환경을 위한 더 큰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4~5일 양일간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환경 참여 전시존’ 기업으로 참여, 자사의 다양한 친환경 활동 및 성과를 공유했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