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서울 2층에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 '이자벨마랑' 매장 전경

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 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이 더현대서울 매장을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

더현대서울은 최근 전관에 걸친 대규모 리뉴얼 작업을 통해 ‘영 & 럭셔리(Young & Luxury)’ 고객을 타깃으로 럭셔리 컨셉 강화에 집중했다.

그 연장선에서 이자벨마랑 매장은 기존 ‘글로벌 컨템포러리 패션’ 영역에서 ‘럭셔리’ 영역으로 바뀐 2층 내에서 매장 위치를 변경하고 인테리어를 새단장 했다. 이를 통해 뉴 럭셔리와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패션 허브’ 매장으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더현대서울 2층에 자리잡은 이자벨마랑 매장은 남녀 컬렉션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남녀 복합 매장으로, 85.95㎡(26평) 규모로 구성됐다.

모던한 베이지 컬러의 벽면으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강조했고 브랜드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생동감 넘치는 ‘노란색’ 와이드 테이블로 포인트를 줬다. 이자벨마랑은 지난해 브랜드 로고 변경 이후 ‘옐로우’를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로 내세우며 밝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와 창의적인 미학을 강조해왔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자벨마랑 더현대서울 매장은 도심 한가운데에서 프렌치 시크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세련되고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라며 “현 시점 가장 주목 받는 영 & 럭셔리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인 더현대서울 2층 조닝에서 차별화된 큐레이션으로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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