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열린 프랑크푸르트 전시장, 방문객들 몰린다
가+
가-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활동 재개...세계적 전시 주최사 명성 재확인

2022-08-03 오전 11:23:25

2년 만에 다시 문을 연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이 전세계에서 몰려온 바이어들로 북적이고 있다(사진은 'IFFA 2022' 전시회 장면)


세계적 전시 주최사인 메쎄프랑크푸르트가 코로나 이후 2년만에 활동을 재개하며 다시금 글로벌 전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약 800 년 간의 전시 산업 역사를 돌이켜보면 프랑크푸르트는 혼란에 대처하는 것에 익숙했음을 간파할 수 있다. 실제로 코로나19는 프랑크푸르트 무역박람회를 괴롭혔던 역사적인 사건들의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메쎄프랑크푸르트는 올 2분기를 기점으로 그동안 중단되었던 활동을 재개했다. 2년여간의 휴식이 끝나고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복귀가 이루어졌으며,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129 개국에서 약 3,450개 전시업체와 약 13만3,000 명의 방문객이 모였던 5 개의 주요 행사가 예정대로 개최됐다.


지난 5 월 열린 IFFA 전시회에 약 5 만명의 방문객이 참관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력 무역박람회를 위한 수렴점으로서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메쎄프랑크푸르트의 비즈니스 재개는 거의 모든 산업 단체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실제로 지난 7월까지 5개 전시회가 다시 열렸으며 △조명&오디오(Prolight + Sound) 전시회 △육가공(IFFA) 전시회 △섬유산업(테크텍스틸, 텍스프로세스, 하임텍스틸) 전시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그동안 중요한 국제 행사의 재개가 너무 오래 지연됐다고 언급한 볼프강 마찐 회장은 "비즈니스와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은 우리 DNA의 일부이며, 모든 산업 부문이 네트워킹과 정보 교환 측면에서 선두를 달리는 우리 플랫폼에 의존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전시회를 제공할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기반 시설은 지난 4월부터 재개된 무역박람회 개최에 전 세계로부터 폭발적인 참가를 이끌어낸 원동력이 되고 있다. 올 2분기 중 개최된 무역박람회에는 129 개국이 참가했으며, 이로 증명된 프랑크푸르트 박람회의 국제성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하임텍스틸 2022' 전시회 장면


◇역사적 뿌리가 있는 글로벌 컨버전스 포인트
메쎄프랑크푸르트는 국제적 행사를 통해 팬데믹 기간에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지만 본사가 위치한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의 규제 해재는 지난 4월부터였다.


규제 완화 이후 진행된 첫 번째로 진행된 'Prolight + Sound' 전시회는 93 개국에서 400개 전시업체와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2년간의 공백 기간을 거친 후 전시회는 녹색 기술과 에너지 효율에 더욱 초점을 두고 이벤트와 미디어 기술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관련 산업 내 경제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이 약 3분의 2 에 달했다. 지난 5 월 개최된 IFFA 또한 세계 육가공업계에서 5 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냐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주최측은 팬데믹으로 인한 전시회 취소를 방지하기 위해 전시회 일정을 조정했다. 섬유산업의 경우 지난 6월 하임텍스틸 여름 특별판을 테크텍스틸, 텍스프로세스 전시회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이는 섬유 바이어들 사이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켰으며 2,300개 전시업체와 6만3,000 명 방문객의 참가로 이어져 프랑크푸르트 국제 섬유박람회의 성공적인 귀환을 자축했다.


'프로라이트 사운드 2022' 전시회 장면


김우현 기자
whk@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