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꼼데가르송 X 컨버스 원스타' 콜래보 스니커즈 제품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꼼데가르송의 커머셜 라인 '플레이(PLAY)'와 글로벌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의 아이코닉한 라인 '원스타'가 협업해 새로운 실루엣의 스니커즈를 내놓았다.

플레이 꼼데가르송은 위트 있고 눈에 띄는 '하트 로고'로 십 수년간 인기를 끌면서 베이직한 아이템에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또 1974년 농구 스니커즈로 처음 소개돼 유스컬처 중심에 있는 '원스타'는 1993년 스케이터를 중심으로 레트로 스니커즈 지지자들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너바나(Nirvana)의 메인 보컬인 커트 코베인과 레전드 스케이터 가이 마리아노가 흠모한 이 제품은 컨버스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자리매김해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플레이 꼼데가르송의 하트 로고가 원스타의 아이코닉한 별 모양이 컷아웃된 디자인에 접목돼 한층 재치 있게 표현한 점이 돋보인다. 이번 콜래보 컬렉션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사용, 시간이 지나도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미니멀한 컬러와 클래식한 감성, 대조되는 핀스트라이프와 힐이 인상적이라는 평. '플레이 꼼데가르송 X 컨버스 원스타' 컬렉션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18만 8000원이다.

 유희정 해외상품2팀장은 "플레이 꼼데가르송의 위트 있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컨버스의 아이코닉한 상품력이 만나 새로운 감성과 실루엣의 상품으로 재탄생 했다"며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MZ세대에게 이번 협업이 신선한 자극을 주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8월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꼼데가르송은 꼼데가르송 브랜드를 비롯 옴므 플러스, 준야 와타나베, 타오, CDG3 등 15개 이상의 라인이 입점해 패션 피플 사이에 꼭 가봐야 할 핫플레이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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