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우드가 남성미 넘치는 '마초 클래식' 컨셉의 올FW 컬렉션을 출시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브렌우드’가 올 F/W시즌 브랜드 모델이자 배우인 성훈과 함께 캡슐 컬렉션을 내놓았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마초 클래식’을 메인 콘셉트로 미국의 전설적인 액션 배우이자 모터바이커였던 스티브 맥퀸에게 영감을 받았다. 라이더 재킷, 헤링턴 재킷, 무통 재킷, 피셔 니트, 데님 셔츠 등 클래식하면서도 남성적 패션성을 강조한 컬렉션이 특징이다.

브렌우드는 캡슐 컬렉션 출시와 함께 마초 콘셉트에 어울리는 남성 셀럽을 섭외, 그들의 직업과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스토리로 풀어낼 계획이다.

첫 주자는 모터사이클 마니아로 남성미 넘치는 마초 클래식을 대변하는 포토그래퍼 김상덕 실장과 함께한다. 평소 레트로한 사진 기법을 재현하는 포토그래퍼로 잘 알려진 그는 이번 캡슐 컬렉션 비주얼 촬영에도 참여해 멋진 화보를 완성했다.

화보 속 배우 성훈은 내추럴한 인디고 워싱 셔츠에 벌키한 코튼 혼방 소재 스웨터를 착용하고 브라운 색상의 무통 재킷을 걸쳐 빈티지한 무드의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는 평이다. 이번 시즌 성훈 처럼 유광택감과 지퍼 디테일이 돋보이는 브란도 라이더 재킷을 활용하면 스타일리시한 윈터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30년 헤리티지를 가진 아메리칸 감성의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로서 이번 캡슐 컬렉션을 통해 남자와 남자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할 것”이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다양한 캡슐 컬렉션 제품을 통해 올겨울 클래식한 마초 스타일에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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