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팔리터(0.8L)' 홈페이지에는 다양한 상품들이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
2030 여성을 타깃으로 한 소셜 체험 플랫폼 '공팔리터(0.8L)'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공팔리터는 감각적이고 예쁜 상품을 발굴해 보다 많은 유저가 체험할 수 있도록 공급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이곳은 상품을 체험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체험단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과거 일부 파워 블로거에게만 주어졌던 체험단의 기회가 공팔리터에서는 자동 선정 시스템을 통해 고르게 나뉜다. 소비자는 원하는 상품을 신청하고 기다리면 상품을 체험해볼 수 있다.
공팔리터의 체험단은 소셜에디터로 불린다. 소셜에디터가 되면 상품을 직접 사용한 후 몇 개의 해시태그와 함께 솔직한 리뷰를 작성해 SNS에 유통시킨다. 기업들 입장에서는 자연스럽게 상품을 알릴 수 마케팅 수단이 생긴 것. 이러한 이유로 이슈를 일으켜야 하는 신상품 출시를 공팔리터에서 진행하는 기업들이 많아졌다.
'수페르가'는 지난 1월 공팔리터와 함께 신상 운동화 '2951 모델'을 직접 신어보고 SNS에 리뷰 할 체험단을 모집했다. 72시간 동안 진행된 이 이벤트는 참여 건수가 8만 건이 넘었으며 모집 첫 날 '수페르가' 사이트가 마비되는 사태를 일으키는 등 역대 최고의 화제를 모았다. 뷰티 브랜드 '에뛰드하우스'의 플레이101스틱 립스틱은 50명을 선정하는 이벤트에 5000여 명이 몰리기도 했다. 이 외에도 '액세서라이즈' '디펙토' 등 패션 브랜드부터 '에스티로더' '쓰리컨셉아이즈' 등 뷰티 브랜드와 생활용품 '샤오미' 등 지금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진행됐다.
한편 공팔리터는 중국에서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한국 중소기업들이 직접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이미 '포니이펙트' '딜라잇18' 등의 국내 브랜드는 공팔리터 중국 사이트를 중국 2030 여성을 대상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이앙스' 핸드메이드 슈즈는 30명 체험단 모집에 2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다. |
체험단으로 선정된 소셜에디터는 상품을 사용하고 솔직한 리뷰를 작성한다. |
강하나 기자
khn1@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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