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번아웃피터즈' 유럽으로 진격 앞으로!
가+
가-
시장 확대 통한 신규 매출 창출... 글로벌 마켓 확대 전초전

2006-09-11 오전 8:57:27

미국의 어패럴 리테일러 「어번아웃피터즈(Urban Outfitters)」가 유럽시장 공격에 나선다. 「H&M」 「자라」 등 유럽 하이 스트리트 라벨이 미국 시장에 침투한 이후 더욱 치열해진 미국 내 어패럴 시장의 상황 타개책으로 국제적 유통망 확대를 선택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지만 「어번아웃피터즈」측은 글로벌 마켓의 중요성을 반영한 브랜드 운영 전략에 따라 유럽시장 확대에 나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어번아웃피터즈」는 1997년 런던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한 이후 더블린, 맨체스터, 버밍햄 등에 3개 매장을 오픈하고 있는데, 유럽의 관문인 영국을 기점으로 유럽 대륙 전체에 세력을 넓히려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다. 또한 올 9월 스톡홀롬에 매장을 열고 스웨덴, 벨기에 등지에도 매장 부지를 찾고 있어 서유럽과 북유럽 모두 「어번아웃피터즈」의 전략적 매출권에 포함될 전망이다. 「어번아웃피터즈」는 미국적 색체를 고집하는 대신 각 지역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런던에서는 런던의 취향을, 북유럽 시장에서는 그곳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하는 ‘로컬리제이션’ 전략을 세워놓고 있는데, 실제로 「어번아웃피터즈」의 유럽 사이트는 프릴 블라우스를 프론트페이지에 실은 반면 미국 사이트는 플레이드셔츠를 등장시켜 미국과 유럽 대륙의 취향 차를 드러냈다. 이같은 차이점은 패션의 변화를 받아들이는데 있어서 유럽이 적극적인 반면, 미국은 ‘조심스러운’ 흐름을 보이기 때문으로 유럽과 미국이 새로운 패션을 수용하는 시점이 6개월의 차이를 보이는 만큼 유럽 시장은 미국의 트렌드 변화를 예측하는 실험대 역할을 하기도 한다. 「어번아웃피터즈」의 타겟은 영국의 대표적 매스 어패럴 리테일러 「톱숍」으로 알려지고 있다. 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어번아웃피터스」는 그동안 노골적인 확장전은 피해왔지만 지난 5년간 매출이 급격히 성장하고 매장 수가 두 배로 증가하는 등 성장흐름을 타왔으며, 5년 안에 유럽 내 매장수를 30~40개로 늘릴 계획이다.

예정현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