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다시 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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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4 오후 4:49:54

올해 초 불안한 모습으로 출발했던 「버버리(Burberry)」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럭셔리업계가 불황에 시달리며 매출 부진을 보일 때도 꾸준한 매출 기조를 유지해온 「버버리」는 이라크전에 이은 사스 발발로 여행객이 감소하면서 올 봄 7주 연속 미진한 매출 기록,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냈지만 1사분기 동일 매장 매출이 전년보다 높아지면서 이 같은 우려를 잠식시켰다. 「버버리」의 1사분기 수익은 전년대비 18% 상승했다. 여행객 증가, 미국 시장 강세 매출 반등의 가장 큰 원인은 사스가 진정되면서 「버버리」 의 주 고객인 항공 여행객의 숫자가 다시 늘었고 여름 상품에 대한 집중 홍보전을 펼치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붙잡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오픈한 9개 아울렛 매장의 활약에 힘입어 소매 매출이 21% 증가하고, 경기 침체와 전쟁 속에서도 미국 시장이 강한 매출 파워를 보인 것 역시 「버버리」를 상승 기조로 돌아서게 한 힘이다. 「버버리」의 또 다른 매출 군단인 아시아 역시 일본을 제외한 지역의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올 한해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 올 9월 밀라노에 아울렛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버버리」는 지난 7월 한국의 디스트리뷰터를 인수, 자체 경영력을 강화했는데 한국 디스트리뷰터를 인수한 이후 매출이 33% 증가, 마리아브라보의 경영능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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