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 디올의 얼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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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감독 왕가위가 광고 제작 맡아 화제

2006-02-02 오후 6:17:12

럭셔리 브랜드의 할리우드 여배우 모셔가기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1990년대를 뒤흔들었던 여배우 샤론 스톤이 크리스찬 디올 화장품 광고에 나선다. 최근 우마 서먼, 제니퍼 로페즈, 니콜 키드먼, 데미 무어 등이 「베르사체」 「루이비통」 「샤넬」 등의 어패럴이나 향수 광고로 브랜드 인지를 높이고 대중화 작업에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샤론 스톤이 디올의 화장품 모델로 등장함에 따라 럭셔리 브랜드들의 광고는 할리우드 여배우들에게 점령당한 상태다. 크리스찬 디올은 내년 봄 런칭될 「Capture Totale」 라인의 광고 모델로 샤론 스톤을 선정한 뒤, 전 세계 250여 명의 기자가 모인 가운데 이를 공식화했다. 디올이 샤론 스톤을 광고 모델로 선택한 이유는 관능미의 화신에서, 세계평화와 인권운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의 우호적인 이미지와 더불어 「Capture Totale」라인이 안티에이징 전문 라인이라는 점도 한몫 했다. 특히 아시아시장에서 샤론 스톤의 인기가 여전하기 때문에 2006 봄 시즌에 진행될 그녀의 광고는 아시아시장의 매출 향상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고혹적인 화면 구성으로 유명한 홍콩 감독 왕가위가 광고 필름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샤론 스톤과 왕가위가 만나 탄생될 광고에 관심이 배가되는 모습이다.

예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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