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레브러티들이 런칭하는 어패럴과 코스메틱 런칭이 당연한 추세로 되어버린 지금이지만, 맨 처음 향수를 런칭한 할리우드 여배우는 누구일까. 바로 세기의 미인이라 일컬어지는 엘리자베스 테일러. 고급 주얼리 수집을 취미로 가지고 있고 다이아몬드를 가장 좋아한다는 그녀는 화장품 메이커 「엘리자베스아덴(Elizabeth Arden)」과 「화이트다이아몬즈」을 런칭, 아직까지도 인기를 이어가는 스테디셀러로 만들어냈다. 이후 향수 런칭은 실레브러티의 성공과 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어버렸을 정도로 할리우드 유명인들은 자신의 시그너처 향수를 하나씩 갖고 있다.
유능한 사업가로 인정받고 있는 제니퍼 로페즈는 물론 브리트니 스피어스, 어셔, 사라 제시카 파커, 이사벨라 로셀리니, 패리스 힐튼은 모두 자신의 이미지를 본뜬 향수를 런칭했고 이제 10대의 우상 힐라리 더프가 향수 런칭에 동참을 선언했다.
힐라리 더프를 퍼퓸 세계에 끌어들인 업체는 바로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제조한 「엘리자베스아덴」으로 경쾌한 스트리트 감각을 갖고 있는 힐라리 더프의 이미지를 닮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향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 어패럴 라인을 통해 ‘힐라리더프 기업화’ 작업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향수가 없다면 옷을 제대로 갖춰 입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하며 향수 런칭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는데, 향수·더스팅파우더·바디젤로 구성될 힐라리 더프의 향수 타겟은 그녀의 팬층과 겹치는 10∼20대 초반.
예정현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