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샌더, 희망이 보인다
가+
가-
운영수익 개선·운영망 확장

2006-06-16 오후 5:56:34

프라다 그룹과 결별, 개인자산그룹 ‘체인지캐피털파트너즈(Change Capital Partners)’에 인수된 「질샌더」가 희망적 사인을 보내고 있다. 프라다 그룹과 디자이너 「질샌더」가 ‘결합→결별→재결합’의 과정을 거치며 갈팡질팡하는 사이 특색 없는 브랜드로 변모한 후 매출부진 침체에 빠져 있던 「질샌더」의 올 운영수익이 긍정적인 결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구조조정 비용과 그간의 손실액을 보충하느라 극적인 운영수익 반등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2004년 3천73만파운드에 달했던 순손실액이 지난해 2천960만달러로 줄었고, 올해는 호조를 보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극동 지역과 미국 내에서 매출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라프 시몬즈에 대해 업계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체인지캐피털파트너즈에 인수된 것이 브랜드 발전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질샌더」는 이제 회복할 일만 남은 듯 하다. 체인지캐피털파트너즈는 「질샌더」의 브랜드 포지션을 ‘수퍼 프리미엄, 하이퀄리티, 보수적 디자인’으로 정하고 3∼5개년 집중 투자계획을 세워놓았는데, 조만간 일본에 3개 매장을 오픈하고 미국 내 운영망에 탄력을 실어줄 작업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내부적으로 「질샌더」를 주식시장에 상장, 투자자본을 확충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라고. 한편 라프 시몬즈는 체인지캐피털파트너즈에 대한 절대적 신뢰감을 드러내며 「질샌더」 부흥에 매진할 것임을 밝혔는데, 체인지캐피털파트너즈는 또한 그에 대한 신뢰감을 밝히고 재정적 스폰서 역할만 할 것을 밝히며 디자인 독립성을 밀어주고 있어 양측은 우호적인 분위기로 「질샌더」를 이끌어나갈 듯하다. 현재 「질샌더」는 전 세계에 16개 직영매장과 50개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유통망이 확장될 경우 추가 매출 창출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예정현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